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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11. 27. 23:47
버스 안의 이 검은 봉지들은 정체가 뭘까.
괜히 뜯어가고 싶네.
듬직한 그림이.
외출만 하면 두리번거리느라 허둥지둥 정신이 없다 ㅎㅎ
얼마나 신기한게 많을까.
ㅋㅋㅋㅋ 뭔가 다급해보이네.
건환이&향남이와 함께 했던 점심 .
오래 다니다보니 둘이 한팀이 되기도 하네 ㅎㅎ
까치는 어떻게 됐을까.
두향 사장님의 간절한 호소문.
와이프랑 오래간만에 도쿄여행을 다녀왔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지디도 만났다. 오사카 공연 가는 길이라고 했다.
간판 귀엽네.
어이없이 귀엽네.
호루라기는 도대체 왜 물고 있는건데 귀엽게.
그림이 사주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다 ㅠㅠ
2박 3일동안 90번쯤 갔던 웬디스.
도쿄의 패피들.
한국은 롱패딩 입어줘야 패피 되는데.
지옥의 카모패션.
표독스러운 눈빛.
안전이 우선인 귀여운 병아리.
버버리 쇼윈도에 이런걸 그려놨더라.
잘 그렸네...
ㅎㅎ 얘도 굿즈 나왔네.
포즈가 맘에 쏙 든다.
즐거웠던 리얼 맥코이 구경.
리얼 맥코이 자켓은 내 체형엔 어울리지 않다는걸 이번 여행에서 잘 알게 되었다.
돈 굳었네...
느낌있네.
랄프로렌 커피트럭.
귀엽다잉.
이야! 역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2박 3일 여행하는 동안에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몸살때문에 혼수상태로 돌아다녔지만 좋은 구경도 많이 하고
쇼핑도 신나게 해서 리프레시가 많이 되었다. 다음 여행은 그림이와 함께 할 수 있을까!
짜잔~귀여운 키티콜라보 초콜렛~
뚜껑을 열어볼까~
호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닙니까 ㅠㅠ
그림이는 지금 미쳐가고 있다.
음악만이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코에 힘빼라 그림아.
도쿄에서 새로 전입온 오리친구.
앙!!! 맛 좀 볼까!!!!
치발기도 한입 앙!!!!!!
새 내복이 맘에 쏙 드는 그림이.
ㅎㅎㅎㅎ 듬직~하구만!
푹 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 그림이.
페퍼런치가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오늘은 아침부터 어수선하게 바빴다가 오후가 되니 10배 더 어수선해지기 시작하더니.....
휴...아무튼 오늘 몸도 마음도 엄청 바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