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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3. 2. 22:10
오늘 날씨 참 우중충하구나. 유난히 컨디션이 좃타가도 좃치않은 이번 주. 몸이 많이 병약해졌네... 주말에 좋은거 좀 챙겨먹어야겠다. 하지만 결국 라면을 먹게 될테지... 저녁은 중화덮밥으로 해결. 쌓였던 울분을 토하면서 저녁을 먹었지. 왜냐하면 영규야, 보고있니... 너 내 블로그 자주 보더라... 어젠 하야시 자리, 오늘은 내 자리로 모두 모였다. 실장님을 바라보는 표정들이 참...훈훈하네... 특히 저 물빠진 청남방 입은 언니...롤러스케이트 합성하고 싶은데 오늘 힘이 없네... 고민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다들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하지만 난 집에 와서 이렇게 블로그하고 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번 주 일기는 잘 한번 써보겠다는 의욕이 전혀 느껴지지않네. 그리고 집에와서 완전 빡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