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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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이태원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0. 25. 23:42
번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 삼촌이 오셨는데 인사도 안하고 대자로 누워자는 준식이의 패기. 거품왕 준식이. 오오미 준식성님은 거품이 장사셨제. 이대로만 자라다오 준식아. 수유역 근처에 있는 야키토리집에서 서인이형과 꼬치를 먹으며 개드리퍼들의 애환과 어떻게 하면 신나고 시원하게 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결론은 인생 별거 없으니 하루하루 찰지게 살자. 이 가게 너무너무 맛있다. 강북사는 분들은 좋겠수! 자세히 보기 오늘 아이폰4로 바꿀려고 했으나 술먹고 노느라 깜빡했는데 작업실 와서 뉴스를 보니 빠르면 다음달 초에 4s나온다고!!!!! 일단 좀 기다려 봐야겠구나. 관련기사보기 아이폰 쓰다가 안쓰니까 답답한게 많네 (;ㅅ;)/ 빨리 4s가 발매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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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이태원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0. 17. 20:01
어제의 일기임 정말 오래간만에 홍대구경을 나갔다. 날씨도 뀼뀼~! 훈훈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도 보았다. 혼자... 다들 왜 혼자 봤냐고 하지만 난 이런거 잘한다. 영화도 보고 신나게 홍대거리를 걸으며 구경도 했다. 지나가는 길에 카페에도 갔다. 혼자. 치즈오믈렛 먹었다! 속이 니글니글하네! 이미지 출처 : vogue.com YOUR-MIND라는 서점에 좋은 책이 많다고 해서 들렀다. 나도 이런 책 만들어 보고 싶다! 유어마인드 바로가기 강성모 작가의 WHERE IS MY SUPER HERO. 그림 너무 멋있다. 세상엔 참 멋진 사람들 많구나. 흐규흐규~ 오늘은 그냥 작업실에 처박혀서 일만 했다. 내일도 그냥 작업실에 처박혀서 일만 하겠지. 내 작업도 좀 하고 싶은데 마음만 늘 바쁘네. 사실 뭘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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