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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4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3 2013. 11. 24. 23:57


    금~토요일은 양평으로 디자인실 워크샵을 다녀왔다.
    신규입사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져서 인사도 나누고 얼굴도 익히고!
    그래서 다들 바쁜 와중에 워크샵을 가게 되었다. 듀큰듀큰~




    도!착!
    저 사진은 왜 찍었지 내가....




    보물찾기로 몸 좀 풀고 작은 강당에 모여 전문MC도 초대해 가족오락관 풍으로 신나는 게임도 했다.
    준비위원들이 여러가지 게임들을 알차게 준비해 준 덕분에 신났다잉~




    흥이 오를대로 오른 성민이.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광란의 도가니였던 세균전...
    지옥이 있다면 바로 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식 워크샵에 적응 못하고 거실에 혼자 앉아있던 인도아저씨...힘내세요....




    게임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술잔치가 열렸다.
    난 뭔가 홀린듯 주는대로 계속 퍼마시다가 9시도 되기 전에 실려나갔다...낑낑...
    저 사진도 이미 만취상태....ㅎ...ㅎㅎ......
    사람들하고 좀 친해지고 싶었던 나의 계획은 이렇게 망해버렸다.




    실려나갈때도 미소를 잃지않는 여유. 새벽에 진짜 속 뒤집혀 죽을뻔했네......ㅠㅠ
    평소에 술 거의 안먹다가 한번씩 이렇게 진탕마시게 되네. 힛....앞으론 조금만 마셔야지.



    그렇게 워크샵이 끝나고...........
    다들 새벽까지 신나게들 놀았다던데 난.....히히....히.......





    정자역으로 돌아와 사내커플인 기평이랑 영준이랑 오모리찌개에서 김치찌개, 김치만두,
    겉절이김치로 해장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아침일찍 돌아온 탓에 푹~자고 일어나도 오후 세시.
    집에 있으려니 뻐근해서 자전거 타고 탄천 한바퀴 돌았다.




    신나게 한바퀴 달리고 나니까 상쾌하고 좋더라.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가고




    낮에 잠시 볼일을 보고 mmmg구경하려고 이태원으로 왔다.




    배색이 맘에 드는 표지판.




    mmmg 찾아가던 골목길에 있던 hpix.
    온라인샵 자주 구경하는데 가게도 냈다더니 요기있었네. 다음에 구경 가봐야지~




    mmmg에 도착! 카리모쿠도 구경하고 디앤디파트먼트도 구경하고 mmmg도 구경하고!
    카리모쿠에 맘에 들던 쇼파들 많더라잉~이쁘고 비싸고!!!!! ㅠ.ㅠ

    안녕...




    구경을 마치고 명동으로 가 오래간만에 폴바셋에 갔다.
    구석에 처박혀서 책도 보고, 비구경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사람구경도 했다.
    모처럼 편안하게 앉아서 쉬다가 왔네.




    이제 겨울분위기 물씬나네~




    아련아련~



    모처럼 여기저기 부지런하게 쏘다녔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비도 제법 많이 내렸다. 상쾌하고 좋구만.



    요즘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데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어떤 일들이 있나
    한번 적어보았다가...쓸쓸해졌다....큭....



    내일부터 하나하나 정ㅋ벜ㅋ해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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