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9월 20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9. 21. 01:08


    오늘은 점심회식이 있는 날이라능.
    판교에 있는 대게전문점으로 왔다능. 떨린다능.  무려 코스라능. 점심에 코스요리라니 신난다능.
    짤방은 화목한_우리팀.jpg라능.




    죽이랑 이런저런 허전한 음식들 몇개 나오다가 난데없이 들이닥친 엄청난 비쥬얼의 회!!!
    으허헉 맛있겠다! 으허헉이라고 쓰면서 나도 모르게 으허헉이라고 말해버렸다. 헤헷
    쫄깃쫄깃...하아아아앙....맛있다...내일도 먹고싶네...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게등장.
    전단지나 맛집블로그에서만 보던 대게를 이렇게 실물로 보니 슴가가 벅차올랐다.
    이거슨 꿈인가 싶어 허벅지를 살짝 꼬집어봤다. 아팠다.



    지리것소...




    배터지게 먹고 회사로 돌아왔지만 금세 배가 고파졌다. 싫다 내가...
    막내 미래씨도 배고프고 졸린다하여 편의점에서 커피랑 과자를 샀다.
    미래씨가 계산하더니 "막내한테 얻어먹으면 지옥간대요." 라고 했다.
    아 나 지옥가는구나 하고 맛있게 먹었다.
    지옥에서 만나자 미래야.




    저녁은 세인이랑 먹었다.
    이것저것 제품 만드느라 바쁜 세인이. 바빠서 밥도 서서 먹더라.




    저녁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세인이가 계산했다.
    왠지 죄짓는 기분들어서 내가 계산하겠다고 했더니 기어이 계산하는 세인이. 불길하다...








    iOS6으로 업데이트하니 파노라마 기능이 생겨서 신나게 찍어보았다. 재미난다잉~




    저녁먹고 집으로 설렁설렁 돌아와 청소하고 빨래하고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 완전 재밌다. 탁 트인 곳에서 미친듯이 한번 달려보고싶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