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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2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1 2011. 6. 12. 21:31


    10, 11일 일기까지 몰아서 쓰기


    도큐핸즈에서 발견한 맥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기계. 신기하네! 이런게 있었어!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사야겠네. 술주정뱅이들 몇명 아는데 추천해 줘야겠다.
    가격도 1500엔 정도였나. 싸다 싸. 술주정 할려면 이정도는 있어줘야제.




    궁극의 오리입술. 나는 아직 멀었구나. 난 아무것도 아니었어.




    굽신굽신




    고텐바 아울렛에 세번째 다녀왔다. 늘 그랬듯 빈손으로 돌아왔지.
    빈손으로 돌아오고 싶을땐 고텐바 아울렛을 꼭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스테이크는 맛있었긔.




    고텐바 구경 다 하고 에비수로 와서 아후리를 갔다.
    에비수하면 아후리, 아후리하면 유자라면!




    아흐 너무 맛있다. 널 두고 어떻게 도쿄를 떠나니 ㅠ.ㅠ
    이푸도는 강남에 매장 들어왔다던데 아후리는 안들어오나.
    이푸도 뉴욕, 도쿄 다 가봤으니 강남점만 가면 그랜드슬램이네. 후후후.....




    6년만에 다시 와본 롯본기.
    모리 미술관에 갈려고 오래간만에 찾아 와봤지. 여전~하구만 여전해.




    비가 내려서 전망은 실패. 하지만 나름 운치있네.
    돌아가기 전에 맑은 날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건물들이 빼곡하구나.




    저 아마존은 뭐지.




    모리미술관에서 우아하게 작품들 구경했지. 현대미술은 참 어렵구나를 또한번 느끼고 왔다.
    도대체 뭔소린지 모르겠더라...




    롯본기에서 점심먹고 다시 아오야마로. 아오야마 북센터 와서 오래간만에 책 구경했다.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 나왔길래 살려다가 참았다. 돌아갈때 처리해야 할 짐들이 너무 많아 ㅠ,.ㅠ




    책 구경 다~하고 캣스트리트왔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매장 앞.
    오래간만에 많이 걸었더니 발바닥 폭발하는 줄 알았네. 날씨도 엄청나게 후덥지근...
    역시 여름은 힘들구나. 한여름엔 어찌할꼬 ㅠㅠ 대구도 엄청 덥다는데.




    무인양품의 디자이너 나오토 후쿠사와가 론칭한 브랜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심플한 디자인의 생활용품들이 가득. 싸이트 구경하기




    너무 더워서 화단에 걸터앉아 좀 쉬었다. 크게 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나에겐 한여름.
    더위를 너무 많이 타는 내가 싫다 ㅠㅠ 추우면 옷이라도 많이 껴입으면 되지.
    더위 타면...홀딱 벗고 다닐 수도 없고...그냥 벗고 다닐까 푸우처럼.




    노스페이스 매장의 큼지막한 나무테이블이 맘에 드는구나.
    이런 큰 테이블에서 그림도 그리고, 밥도 먹고, 게임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네.




    프라이탁 매장구경.
    정식매장은 아니고 캣스트릿에 있는 이름모를 어느 편집샵 한구석에 제법 갖다놓고 판다.
    7월 1일부터 500~1000엔정도 가격인상 예정. 조그만 녹색지갑 하나 사고 싶다.




    난 뉴욕에서 샀었는데 여기가 훨씬 비싸네.
    한국에도 정식으로 들어온다는 소문있다는데 잘 팔릴려나.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절전중이라 컴컴~해서 좀 아쉽네.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 저 오른쪽 위에 있는 여자 포즈 너무 웃긴다.
    저런 포즈는 도대체 누가 만들어주나.



    오늘 일기




    아침 일찍 일어나 타메이케산노 호텔로 가서 손님들 한국으로 가는 길 마중하고
    심바시로 와서 다이몬에 있는 빵집으로 걸어 가는 길. 소화전이 뭐가 이래 귀엽노.
    막 뜯어가고 싶네.




    옷은 소녀인데 몸은 소년이네. 이런 사람 몇명 아는데...




    르 뺑 쿼티디앵 입성.




    늘 먹던걸로 두개 사서 테라스에서 뜯어 먹었다.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좋구나.




    어제 새로 산 노란 반바지. 요즘 계속 되는 쇼핑실패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 반바지로 만회했다 후후훗...




    편안~하고 좋구나. 




    도쿄의 교통 100년 전시회 포스터. 오래간만에 보는 근면성실 일러스트구나.
    너무너무 멋지다. 




    지하철 탔는데 선풍기가 달려있었다. 진짜 100년된거같네 ㅎㅎ




    Come Sail Away




    집으로 돌아와 푹~~~~~~자다가 눈떠보니 6시. 시장으로 가서 물도 사고 과일도 샀다.
    그냥 돌아가기 심심해서 동네 산책 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긔.


    3일동안 참 부지런히 다녔구만.

    내일은 마지막 출근하는 주. 이제 5일만 더나가면 끝이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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