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기
[노모]회사카페에서_자야님과_사과쥬스를_마시며.jpg
농염한 아저씨의 자태구나. 얼마 전에 예전 사진들이랑 그림들 폴더를 열어서 쭉~훑어봤는데
그림스타일도 조금씩 변했고 몸도 조금 더 커졌더라고. (;ㅅ;)/
몸은 제발 좀 작아졌으면 좋겠고 그림은 좀 더 잘 그리고 싶다.
지난 주에 받은 사원증. 10개월만에 받았다.
다음 달에 반납해야되네...기가맥히구만.
저녁엔 회식을 했다. 얼마전에 회사 박차고 나간 영규가 앉아서 밥먹고 있네.
영규 티셔츠 보니까 왠지 아람단이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 옷이 좀 바꼈더라고.
영규는 토요일에 한국으로 아주 돌아간다. 또 보자 영규야.
요즘은 이렇게들 입나보다. 근데 이 녀석들 진짜 초등학생 맞나. 왜 이렇게 나이 들어 보이지.
남자꼬마녀석은 진짜 구수~하네 ㅎㅎ
http://www.koya.or.kr
아무튼 아카사카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쌈밥을 먹었다.
오래간만에 정말 배터지도록 잘 먹었네.
부어라 마셔라~
신나게 먹고 마시더니 흥이 한껏 오른 하야시.
급기야 식탁보를 뒤집어 쓰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고.
마성의 하야시. 겨드랑이에서 마구 뿜어져 나오는 출처불명의 괴력.
요즘 재미붙인 스티커사진 어플. Snapeee랑 ShibuyaCamera 좋더라고.
나는야 키라키라 모기. 점점 중독되고 있어서 큰일이네.
누구도_날_막을_수_없어.jpg
오늘의 일기
오늘은 쑤야님의 생일. 마음을 담아 블링블링하게 꾸며보았다.
누님 건강하시고 헐벗은 패션은 이제 좀 자제요.
아 스티커사진어플 너무 재밌네! 끊을 수가 없어 ㅠㅠ
녹색+파랑끈 or 진한회색+형광노란끈 조합으로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이렇게 거짓말처럼 싸이트에서 팔고 있었다!!! 우왕 희한하네!!!
녹색+파랑끈으로 사야지. 인터파크에서 쿠폰 이것저것 쓰니까 22,620원 하네! 빨리 사고 싶다 헉헉!!!
하바인아나스 싸이트 일러스트 멋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오늘 몇년만에 들어갔는데
예전만큼 멋있지는 않구나. 그래도 멋있네.
http://www.havaianas.com
시장에서 저녁먹고 과자가게 구경했다. 사지는 않고 구경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서...나조차 나를 감당할 수 없어서...
처음부터 안먹는게 낫다.
초코볼이 날 유혹하네.
왜 패키지는 여러가지로 만들어서 내 주머니를 털려고 하나.
배색이 맘에 드는구만. 근데 이거 맛은 별로임.
흐힉 이거 어디 무서워서 먹겠나.
날씨 완전 골때리네...이거 뭐 장마철도 아니고 뭐야 이게.
아무튼 이번 주 시간은 정말 기가막히게 잘 가네.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