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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6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1 2011. 1. 16. 20:03
    여기는 캣스트리트  그레고리 매장옆 이정표.
    희한하게 경쟁매장들 거리도 친절하게 적어놨네. 혹시 사장이 모두 똑같은 사람?????!!!!

    파타고니아 3층에서 바라본 캣스트리트. 일찍 나왔더니 한산한 모습.
    그나저나 파타고니아는 언제 세일하나. 뉴욕에선 남들 다 세일 끝낼 때 느닷없이 세일하던데.

    귀엽게 잘 그려놨네.
    이런 그림은 알바생이 하는건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건지 궁금하네.

    다리가 두툼한 개. 다리 콱! 한번 잡아보고 싶다.
    뒷태도 퉁퉁하니 귀엽네. 

    하라주쿠에서 걸어서 시부야 타워레코드 7층 서점으로 왔다.
    이런저런 책들 좀 보다가 나왔지.

    괴수영화에 어울릴법한 삐삐인형...

    여기 얼마전까지 HMV있었던거같은데 없어졌나???!!!

    시부야역앞에 이런게 있었네?!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들이구만.
    늘 사람이 붐벼서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네.

    시부야에서 에비수까지 걸어가는 길. 뭐 딱히 할 일도 없으니 계속 걸어다니는거다.
    형이 친구 없어서 혼자 걸어다니고 그런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마라...
    걷다보니 분위기 좋은 카페들 많던데 아 진짜 담배생각 많이 나데. 진짜로 바닥에서 구를뻔...
    이렇게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하루에 한두대 정도 필까 싶기도 하고....심장이 벌렁벌렁
    그래도 나와의 약속이니까 지켜야지. 암요 그렇고 말고.

    로디는 젖소를 타고.

    하천도 졸졸 흐르고 있고 감나무에서 감이 엄청 떨어졌네.
    나도 요즘 감 떨어졌단 소리 좀 듣고 있다. 이게 다 금연때문일까...

    기어이 에비수역까지 걸어와서 mont-bell매장 구경.
    곰 표정이 묘하다. 

    일본에 오니 이상하게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아진다.
    나중에 좋은 친구들 생기면 가까운데 여행 다녀오면 재밌겠다. 하지만...

    와 이런거 타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지만 뒤집힌다면 어떨까...

    내친김에 에비수에서 메구로까지 또 걸어가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집까지 걸어왔다.
    진짜 죽는 줄 알았네. 하악.

    오는 길에 집 옆 식료품점에 들렀다.
    무민맛 비스켓과 개구리맛 젤리를 팔고 있었다.
    무민은 과연 무슨 맛일까.

    토마스맛 카라멜쿠키.

    이...이건...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식재료들을 팔고 있다.
    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땅콩시식하는거 몇개 주워먹고 나왔다...

    리락쿠마가 요즘 미스터도넛 모델인가 보다. 요 귀요미들.


    그리고 이렇게 주말은 끝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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