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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책 좀 샀다.귀여운 책 한권과 북오프에서 105엔씩 주고 산 만화책들.
맘에 쏙 드는 책.みちくさ가 뭔가 싶어 검색해봤더니 '길가에 난 풀'이랜다.
이 언니가 주인공인가보네.
꽃분홍 양말이 매력적인 아가씨. 연예인인가?아무튼 중요한건
이렇게 귀여운 그림들이 한가득한 책이라는거!종이도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종이고!!! 질감을 뭐라 설명하기 힘드네.아무튼 그거 있잖아 그거!!! 좀 거칠거칠한 ㅠㅠ
아 진짜 맘에 드네!!! 보고 그림 연습 좀 해야겠다.
아이고 이런 귀여운 글씨랑 그림들 ㅠㅠ많이 보고 배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