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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0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0 2010. 10. 20. 20:59
    아침에 잡지인지 티비인지 촬영을 나와서 디자이너인 코바야시상을 마구 찍어갔다.
    맨 왼쪽에 있는 아저씨는 마케팅팀인가 팀장인데 이 분이 코바야시상을 모델로 추천했나보다.
    내부 여직원들 중에 코바야시상이 제일 괜찮다고 생각해서 모델로 춫....아....글을 더 쓰고 싶지만
    회사 사람들이 가끔 내 블로그를 보기때문에 더 이상은 못쓰겠다!!! 근질근질!!!

    시간은 흘러흘러 오후 4시. 카페에서 바라본 오사키역
    아이스크림 먹고 다시 사무실로

    오늘 저녁은 과감하게 라멘전문점 이푸도( 一風堂)에서 외식을 했다.
    생활비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저녁은 주로 집에서 먹는데 오늘은 라멘이 땡겨서 그만!

    뉴욕에서 놀고먹을때 가끔 갔었던 이푸도.
    뉴욕 생각나네. 또 놀러가고 싶구나. 

    와 콩나물이다!!! 콩나물무침이 반갑기는 처음이네.

    후루룩ㅁㄴ아럭ㄷㅈ작ㄴ럼작더ㅠ마ㅜㄴ궁ㄴ마ㅜㅁㄴ웊냠냠
    뉴욕에서 먹었던게 더 맛있네. 어떻게 된거냐...일본에서 먹는게 더 맛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배도 부르고해서 집까지 걸어간다.
    5년 전에 도쿄 놀러왔을 때 벼룩시장 열린대서 가봤던 TOC빌딩.
    1층에 800평규모의 유니클로가 오픈했다해서 가본다.

    육교를 건너보자

    800평의 위엄. 어마어마하게 넓더라.

    마네킹에다가 이렇게 멋지게 입혀놨다. 
    옷 잘 못입어서 고민인 사람은 고민하지 말고 그냥 마네킹이 입고 있는거 그대로 달라해서 입자.

    부와 명예, 그리고 미란다 커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색키 올랜도 블룸.

    구경 다 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
    아 시원하고 좋네

    저쪼 아래 집이 보이네.
    여기서부터 배가 미친듯이 아파서 집까지 마하의 속력으로 돌진.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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