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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5 2025. 3. 16. 22:40

    어젠 아침에 미용실 다녀오고 나서 종일 침대에서 기절한 상태로 있었던 나.

    그림인 친구랑 미술학원도 다녀오고

     

     

     

    집에 와서 게임도 100판 하고

     

     

     

    친구 데려다주러 갔다가 놀이터에서 또 신나게 놀다가 토요일이 지나갔다고 전해들었다.

     

     

     

    랩에 관심이 많아진 아들.

    Not Like Us 뮤직비디오 보여달래서 같이 보는데 멋있더라고. 나도 첨 봤음 ㅎㅎ

    가사는 다행히 알아듣기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안심하긴했지만 그래도 당분간 건전한 랩 찾아서 들려줘야겠다.

     

     

     

    그림이가 2층버스 타고 싶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하남으로 출발.

     

     

     

    6년전 핏덩이 시절에 와보고 거친 사내가 되어 다시 찾은 하남차고지.

    시간 참 빠르다...

     

     

     

    9302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9302가 2층버스도 있고 일반버스도 있어서 하염없는 기다림 시작...

    솔방울 멀리차기도 하고 솔방울 높이던지기도 하고 미로찾기도 하고 어쩌구저쩌구.

     

     

     

    아빠랑 거울셀카도 한번 찍고 ㅎㅎ

     

     

     

    모르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어리둥절 안절부절 아들 ㅋㅋㅋ

    그림이도 딱 저 아기만할때 차고지 첨왔었는데 ㅠㅠ 힝구힝구

     

     

     

    1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2층버스 탑승 완료!!!!!

    기사아저씨가 겁나 불친절해서 기분 약간 잡치긴했지만...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갔다...

    한편으론 짜증 팍팍내면서 살면 스트레스 쌓일 일 없을 것 같아 고런건 좀 부럽기도 하더라.

     

     

     

    2층버스 오래만에 타서 좋다는 아들 ㅎㅎ

    아빠도 기사아저씨 빼고 너무 좋았단다.

     

     

     

    멋있는 표정 지어보라면 늘 이런 표정 짓는다 ㅎㅎ

     

     

     

    잠실역 환승센터에 내려서 엄마 만나러 롯데타워로 이동했다.

    무슨 미래도시 온 것 같네.

     

     

     

    신기한 물고기가 가득.

    동네횟집에 광어들 가득한 수족관만 보다가 여기 보니까 완전 신세경이네.

     

     

     

    이상한 표정 잘 짓는 아이.

     

     

     

     

    오랜만에 치즈룸에서 건강식 비슷한 요리들 맛있게 잘 먹었다.

     

     

     

    원두이름이 블랙캣이라니...

    이름이 맘에 쏙 들어 사고 싶었지만 쬐금 비싸길래...빈손으로 나옴...흐흐...

     

     

     

    밥 다 먹고 백화점 구경도 하고 전시까지 알차게 보고나서 삼성역으로 이동했다.



    오랜만에 RRL매장 방문.

    올해도 어김없이 멋진 신상들이 많이 들어왔더라. 매번 비슷한 무드이긴하지만...자꾸 사게 되네 흐흐...

     

     

     

    믓~쨍이 구두 하나 사볼까 했으나 9는 작고 10은 애매하게 크더라 ㅠㅠ

    부츠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구두는 사이즈가 안 맞고 그르타...RRL 신발들은 인연이 아닌갑소...

     

     

     

    집에 가고 싶어 몸이 배배 꼬이는 아들과 주정뱅이처럼 나온 나.

     

     

     

    집으로 돌아와 저녁먹고 숙제 삼매경.

    사진만 보면 우등생같으나...숙제할때만 되면 쉬가 마렵고 배가 아프고 목이 마르고 컨디션이 다운된다고 한다.

     

     

     

    이번 시즌 카달로그 구경.

    쇼룸 너무너무 멋지쟈나~(하트)(하트)(뿅)(뿅)

     

     

     

    나이가 들수록 가죽이 좋아진다.

    비싼데 1년 중 입을 시간이 많지도 않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그래도 사고싶다. 다 사고싶다!!!

     

     

     

    사도사도 채워지지 않는 청바지 욕심.

    일본 복각브랜드들보다 RRL 데님이 내 체형엔 더 잘 맞더라. 

     

     

     

    반팔 셔츠 두개랑 티셔츠 한개 샀다.

    >>>셔츠 하나는 택배로 오는 중>>>올 여름은 4월부터 11월까지라길래 품절되기 서둘러서 영입했다.

     

     

     

    매니저님 추천으로 산 꾸러기바지.

    비슷한 바지가 집에 200개정도 있지만...그래도 이건 없으니까!!!! 그래서 샀다 ㅎㅎ 맘에 쏙 든다.

     

     

     

    단추도 맘에 쏘옥~든다.

    뿌뿌~꾸러기열차 출발합니다~(칙)(칙)(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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