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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1. 8. 23:17
오래간만에 출근.
얼마전에 탄천 걷는데 물이 너무 말라있어서 걱정했는데 나의 기도가 하늘에 닿았는지 비가 엄청 오더라.
비밀정보원 느낌의 수빈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빈이만의 비결이 있다는데 그 비결은 과연!? 더보기
하나 남은 만두 먹다가 짬뽕국물 와장창.....ㅠㅠ 정말 난 실수투성이 ㅠㅠ
슬픈 참사의 현장을 수빈이가 싱글벙글하면서 찍어줌.
하아아아아아......하나 더 살까......ㅠㅠ 눈물뿐이다 정말.
간만에 출근해서 교통정리 좀 하고, 회의 좀 하고, 하소연 좀 듣고, 짬뽕국물 좀 쏟고 퇴근함.
이래저래 어수선했던 하루였다 정말.
백화점에서 보고 엄청 멋있다 생각했었는데 가격 장난없네...@_@
주말내내 붙어있다가 퇴근하고 만나니까 되게 오래간만에 만난 것 같네 ㅎㅎ
76년만에 접어본 학.
군대있을때 그렇게 많이 접었는데 중간중간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 블로그의 도움으로 겨우 완성 ㅎㅎ
종이접기가 치매예방에 좋다고하니 자주 접어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