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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0. 18. 22:47
추워지니까 입술이 건조해져서 겨울필수템 장만했다.
잃어버리지 않고 이 겨울이 끝날때까지 함께 할 수 있길.
서현에서 업무를 마치고 한남으로 넘어가서 이런저런 중요한 회의들을 했다.
회의 끝나자마자 여기저기 담당자들한테 메세지보내고 전화해서 업무 나눠주고 어쩌고저쩌고...
해야할 일들은 많은데, 이래저래 해보곤 있는데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낑낑...
민영이랑 저녁 먹으면서 이런저런 고민들 함께 나눴다.
서현에서 면접 봤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훌륭한 팀장이 되어 고민을 나누고 있는게 신기하고 고맙고 ㅎㅎ
화이팅이다 민영아. 우리가 힘들때 이렇게 서로 밀어주고땡겨주고도와주고해야지말이야.
영어로 이름쓰고 있는 그림이.
한글은 까막눈인데 영어로 이름쓰고 있는게 신기하고 웃기군 ㅎㅎ
사이좋아 보이네.
뭔지 모르겠지만 보고있으니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ㅎㅎ
모기선정 최고의 히어로영화 왓치맨이 넷플릭스에 나왔다?!
날잡아서 꼭 봐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