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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30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0 2020. 7. 31. 01:39

    그림이가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빼먹지 않고 하는 말들

    - 아빠 밖에 나가자

    - 아빠 일어나

    - 아빠 쉬했어 기저귀 갈아줘

    - 아빠 오렌지쥬스 줘

    - 아빠 우유 줘

    - 아빠 우리 기차놀이 할까?




    아침부터 땀 뻘뻘 흘리며 기차놀이에 빠져있는 이 남자....




    ㅎㅎㅎ기차가 그렇게 좋아?




    멋있군.

    나도 프로정신을 갖고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네 아침부터.




    뭔소리야 이건.




    형아랑 누나 마중나간 그림이. 동네백수같이 잘 나왔네.

    그림이도 내년엔 꼭 유치원 가자.




    형아랑 누나 만나서 키즈카페 고고~




    땀뻘뻘이들.




    >>>>행복한 시간 보내는 중>>>>




    정말 부럽다 그림이의 하루.




    형아랑 누나랑 잊지못할 추억 만들고 돌아왔다고 한다.




    고라파덕 설정 진짜 웃기네.




    짧고도 길었던 하루를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성이형도 많이 늙었네 정말.

    고등학교때 토요일에 일찍 마치고 반친구랑 비트 보러 갔던거 생각난다. 청소년 관람불가였지만 친구의 얼굴이

    거의 30대에 가까운 얼굴이어서 손쉽게 입장할 수 있었다 ㅎㅎ그 친구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이름도 생각이 안나네...




    집으로 돌아와 그림이랑 즐거운 시간 보냈긔.




    몇년전 도쿄여행 갔을때 시보네에서 발견하고 살까말까 망설이다 결국 안샀던 가죽부채.

    운명적으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잘 지내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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