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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5. 16. 01:42
일기 한번 밀리니까 일주일 후딱이네...
시간은 왜 이렇게 잘 가는걸까. 40대 되니까 두배로 가는 듯.
ㅋㅋㅋㅋㅋ
소세지토스트를 만들어보았다.
아재 입맛 1000% 저격 성공. 입맛 살리고 건강 잃었음.
예정대로였으면 이번주부터 정상출근 했어야했는데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포스터도 이제 그만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한동안 더 보게 생겼군.
결혼기념일에 다녀왔던 봉피양.
나중에 은퇴하면 돼지갈비 맛집들 찾아다니고싶다.
우린이 형아와 즐거운 시간.
꾸러기 삼총사 출동.
아빠랑 함께 동네 어슬렁거리기 ㅎㅎ
경기가 더 어려워져서인지 빈 상가들이 많아지더라. 걱정이네 정말.
출근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폭풍잔소리.
고속열차타러 수서역으로 출동 ㅎㅎ
그림이 기분 짱짱맨!!!
두근두근쿵쾅쿵쾅.
꿈에 그리던 고속열차를 타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돌아왔다고 한다.
넌 밭일 할 때 제일 예뻐.
조만간 중장비 자격증 따러 가야겠네.
멋지다 우리 아들.
나도 먹고 놀기만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더 치열하게 죽기살기로 놀았어야 했다.
아이고 늠름하네 우리 아들.
이렇게 또 하루가 가는구나.
내일은 스팸감자짜글이찌개 만들어먹어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