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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4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0 2020. 4. 5. 01:21

    괴물흉내 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눈은 또 왜 이렇게 작은건지...혹시 아빠 닮았나...




    으앙~카라멜 주세요~먹을래~

    하하하하하 잡아보시지 하하하하하하!!!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데려온 로봇청소기.

    하루정도 써본 결과...많이 모자라지만 성실한건 끝내주는 친구라고 평가하고 싶다.

    비싼 로봇청소기는 어떨지 궁금하구만.




    점심에 다녀온 식당.

    피크타임 지나고 갔는데도 대기가 19팀이나 있었다. 아니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웨이팅 걸어놓고 포토타임 ㅎㅎ

    식당 옆에 식물원 비스무리한 컨셉의 휴게소가 있었다.




    호랑나비 춤추며 입장.




    우와 멋지네.




    약간은 엉성한 연못에 잉어들도 몇마리 있더라.




    물고기 보고 좋아서 콧구멍 대확장.




    계단도 오르락내리락.




    20분정도 기다리다 드디어 입장~

    소불고기 정식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은 뭐...음...그냥 그랬다. 

    그래서 그림이도 기분 안 좋았음 ㅎㅎ




    밥을 다 먹고 기흥역으로 가서 그림이랑 용인경전철 타보기로 했다.

    이번 생엔 용인경전철 타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들 덕분에 이렇게 타보게 되는구나.

    고...고맙다 아들아.




    아빠아빠!!! 기차가!!! 트램이!!! 혼자가는 기차가!!!! 칙칙폭폭!!!!!




    ㅋㅋㅋㅋ




    출발 5초전 ㅋㅋㅋ

    긴장한 모습 너무 귀엽다.




    와~달려달려~

    신나는 마음도 잠시...두 정거장 지나자마자 엄마보고 싶다며 내리자고 하더라.

    그래서 급히 동백역에서 하차하기로 ㅎㅎ 알 수 없는 그림이의 마음...




    내리자고 해놓고는 기차 더 보고 싶다고 한참을 플랫폼에 서있었다.

    너어는 지이인짜!!!! 귀여워서 봐준다...




    모처럼 아빠랑 기차 탔으니 기념사진도 한번 찍어야지.




    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마 만나러 출발~




    코로나 때문에 참 다양한 일들이 생기는구만.

    옛날 과거시험이 저런 느낌이었을까.




    그림이가 가끔 장난감들 이렇게 줄 세워놓는데 너무 귀엽다.

    기차처럼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한걸까. 아님 아무 이유없이 자기 밑으로 다 집합시킨걸까.




    3개 국어로 아주 진지하게 적혀 있는거 웃기네.




    오늘도 어김없이 신나는 찰흙놀이 한판.




    기차놀이도 하고 싶고, 찰흙놀이도 하고 싶은 욕심쟁이.




    >>>악어랑 화상통화 중>>>




    즐거웠던 토요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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