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정자동 일기

ㅎㅎㅎ느닷없는 패션 너무 귀엽다.

이러고 외출하자고 할까봐 초조하네.

티라노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는 중.

30년전에 나온 노래를 들으며 라인 캐릭터들도 30년, 40년 후에도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화이팅!

>>>그래서 열심히 회의회의>>>

잡지보며 요즘 패션 트랜드 조사.

사랑스런 가족이네.

심술난 그림이.

심술나면 눈이 게슴츠레 해지고 콧평수가 넓어짐.

심술 후 꿀잠.

목욕하고 나면 약간 청순해짐.

길을 걷다 우연히 군대동기를 만난 상황으로 열연 중.

브런치 먹는 중.

아침에 그림이랑 두시간동안 놀다가 와이프랑 교대하고 방에 가서 기절...

아빠가 기절해있는동안 그림인 형아집으로 가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고 한다.

뒤늦은 월동준비.

그림이 인생 첫 청바지.

싫지않은 눈치네 ㅎㅎ

이마트 수퍼에서 주는 스탬프 다 모으면 게임 아이템처럼 가위나 칼을 주는데...

뭔가 좀 무섭네ㅎㅎ

뒤틀린 황천의 제이미 올리버 가위 획득.

내일은 뭐하고 놀까 그림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