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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8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8 2018. 11. 18. 22:55

    예전엔 별 관심없었던 장난감들도 이젠 잘 갖고 노는 그림이.

    다 때가 있나보다.




    어디가니 그림아. 언제 이렇게 많이 컸니.




    이름 화끈하게 잘 지었네.

    지옥에서 온 개껌 이런건 없나.




    백화점 장난감코너...난리부르스...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남자애들은 어쩜 이렇게 다들 탈것에 환장하는건지 신기하네.




    굉장히 어수선했지만 그와중에 다들 매너있게 장난감 주거니받거니 하며 잘 놀더라.




    아빤 추천컬러로 네일하며 힐링중.




    마성의 육포 비첸향.

    한 4년 끊었었는데 이번 한번만 딱 사먹고 진짜 끊기로 다짐했다.




    만두....다이스키.....




    분노로 가득한 그림이.




    쥐둘기 아지트를 발견한 스컹크.




    아니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스컹크가???!!!




    거북이 분수 보려고 정자역까지 열심히 걸어갔는데 동절기라 싹 치웠더라 ㅠㅠ

    꺼!!! 꺼!!! 목놓아 불러보았지만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그림이 망연자실...

     



    벌 서는 중 ㅎㅎ




    넋을 잃은 그림이아빠.




    어깨에 무기 차고 다니는 엄마.




    돌돌이 꿈나무 강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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