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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8 2018. 11. 17. 00:23

    새로 산 버스가 맘에 쏙 드는 강그림(2세, 버스매니아)

    뻐!!! 뻐!!!!!!!!!




    파티광 강그림.




    개구쟁이 스멜이 솔~솔~




    환상의 콤비.




    맥주 마시러 갈때 신는 양말.

    소주도 출시되면 좋겠다.




    무슨.....맛일까...




    초특급 콜라보.

    갈아만든 배가 숙취해소에 그렇게 좋다는데 진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




    우.윳.빛.깔.문.진.록




    이태원 라인스토어는 이미 연말분위기 물씬~




    가족들의 배려로 나홀로 도쿄여행 2박3일 다녀왔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당황했지만 도쿄 도착하니까 날씨가 화창해서 아주 좋았다.




    인터넷에서 보고 맘에 들었던 다운자켓인데 실물보고 화들짝...

    역시 옷은 실물보고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40년째 정신 못차리고 있는 나.




    혼자 여기저기 정신없이 쏘다니고 저녁은 이키나리 스테이크에서 냠냠.

    원혁이가 가고 싶어했던 가게였는데...원혁아....자니.....? 뭐 입고 있어......?




    아빠 찾는 아들과 영상통화 ㅎㅎ




    나이가 보이는 유민.




    유텐지에 가보고 싶었던 스토어가 있어서 꾸역꾸역 찾아갔다.

    예전에 살았던 토고시랑 동네구조가 비슷해서 구경하다보니 옛생각도 많이 났다.




    빗속을 뚫고 어렵게 찾아간 스토어는 사정상 영업을 하지않고 있었고....아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유텐지 여행 끝.




    나카메구로에 있었던 휴먼메이드 매장.

    실물 보고싶었던 옷은 품절이라 못보고.....아쉽게 발걸음을 또.....




    호텔 뒷편에 조그만 야키토리 가게가 있어서 자기 전에 맥주 한잔 시원하게 벌컥벌컥!!!!!!




    귀엽다.

    18만원 하던데 퀄리티 보니까 19만원 받아도 되겠더라.




    햄버거도 한~입.




    꿈처럼 지나가버린 2박 3일간의 휴가.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았는데 혼자만의 시간 보내면서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을 또 기약하며...스르르륵.....




    집에 돌아왔더니 아들이 이러고 있네.




    아진이 이모가 사준 니트입고 찰칵!

    사이즈 잘 맞아서 정말 다행이다 ㅎㅎ 고맙다 아진아~




    어린이집 추첨에 탈락해서 망연자실하고 있는 그림이.

    아빠가 면목이 없다 정말....




    허전한 마음을 닭다리로 달래고 있는 바바리안.




    이제 슬슬 시작되는걸까.




    싱글벙글 그림이.

    줄이 꼬여있는 안전벨트가 자꾸 신경쓰인다...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인 그림이 ㅎㅎ

    최종결과물은 한달 뒤에나 나온다고 한다. 장사 잘되네.




    열심히 촬영 마치고 깊은 잠에 빠져든 그림이.

    그리고 눈을 떠보니...




    곤지암 화담숲에 와있었다고 한다...




    그림둥절.




    체크인 하고 방으로 이동~




    신나는 화담숲 구경.

    단풍이 이미 많이 지고 있어서 한 2주만 더 일찍 왔더라면 훨씬 더 예쁜 단풍 봤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못에 그림이가 좋아하는 분수(삐!)와 물고기(꼬!), 원앙(짹짹!!)이 한꺼번에 다 모여있어서 엄청 좋아하더라.




    유모차에 그림이 태우고 숲 한바퀴 슥~~~~~돌아볼까 했지만 너무나 큰 오산이었다.

    그림이는 1초도 가만있지 않았고...정주행 역주행 번갈아가면서 산을 뛰어다니는 바람에 결국 모노레일 타기로 결정 ㅎㅎ




    강제로 뽀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아니고 그림이가 아빠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는 뽀뽀임.




    아빠....한입만....제발...




    한입 쏘오오오옥~~~~~~

    체리쥬빌레가 처음인 그림이.

    명심해 그림아. 배스킨라빈스가면 체리쥬빌레만 먹어. 다른건 다 별로야!!!!!!!!!!




    각설이 빙의한 그림이.




    치킨 기다리는 그림이.




    화담숲에서 잡아온 아기곰.

    그림이처럼 생겼네.




    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엽쟈나.

    곤지암에서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고.....




    어제 신나는 하루 보낸 덕분에 오늘 회사에서 조금 힘들었다 ㅎㅎ

    내일 또 주말이네 하하 뭐하고 놀까 우리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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