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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7 2017. 4. 2. 23:38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틸란드시아.

    몇년전에 첨 샀을때 흙이나 물 없이도 잘 자란대서 방에 대충 던져뒀다가 금세 죽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ㅠㅠ 미안.

    이젠 물도 제때 주고 관심도 많이 가져서 몬스터 틸란드시아로 키워보고싶다.




    정자동 스누피녀.




    맛있어보이는 패키지.

    주절주절 안써있어서 좋네.




    오래간만에 루밍 구경.

    신혼집 꾸미려는 예비 부부들이 많아보이던데, 한번 살때 좋은걸로 사는 것을 먼 발치에서 추천합니다. 

    나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루밍 구경을 마치고 애플하우스로 달려갔다.

    저녁시간에 맞춰 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쎼..쎾쓰.....!!!!




    다음엔 나도 매직 챙겨가서 낙서 좀 하고 와야겠다.




    분식집과 잘 어울리는 액자도 걸려있었다.




    분주한 주방.




    자주 못오니까 실컷 먹고 가려고 푸짐하게 주문했다.




    다 익으면 다시 찍어야지 했는데 정신 차렸을 땐 이미 다 먹고난 후였다고 한다.




    신나게 먹고 나왔더니 줄이 230미터정도 더 길어져 있었다.




    오늘 드디어 2017년 숙원사업이었던 파라부트 구입을 실현했다.

    후후 10년 신어야지...사주에 4월엔 기분이 좋다더니 진짠가보다!!!

    역시 사주는 과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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