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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2. 22. 00:22
서현 간판 근황.
콩쥐팥쥐도 있고 흥부놀부도 있고 이건뭐 가관이구만 아주...
새로운 게임프로젝트 멤버들과 회사앞에 새로 생긴 양꼬치 가게에 갔다.
일반 양꼬치보다 살이 더 통통한 왕양꼬치 주문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개고기도 영양소가 엄청 풍부하군.
하지만 먹고싶진 않다.
자동으로 구워지니까 좋더라.
2011년에 건대 매화점에서 처음 양꼬치를 먹어보고 한참을 안먹다가 작년에 양바이미에서 제대로 눈 뜨기 시작한 양꼬치.
양꼬치...넌 어쩜 그렇게 맛있니...
3개월간의 혈전 끝에 얻어낸 메르시 황금막대기 ㅎㅎ.
멋져! 짜릿해! 최고야! 황금딱총 맛을 보여주마!
거리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던 아저씨.
연습 많이 하셔야겠어요...
끓기전에 뚜껑열면 사장님 불호령이 떨어지는 최네부대찌개.
주부가요열창 느낌으로 한컷.
하이고 서영아....
만들다 만 간판.
음....신선한데...
양말을 샀다.
요런게 같이 왔다.
훈훈하군.
맥심벅스로 일과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