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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6 2016. 11. 9. 23:45
이태원 오피스에서 미팅이 있어서 다녀왔다.
엄청 춥대서 파카 꺼내입고 나갔는데 그렇게 춥지 않더라.
버스에서 내렸더니 정류장에 요런게 붙어있었다.
뭔가 싶어 찾아봤더니 요런거였다. 쿵쾅쿵쾅....
색깔 멋지네.
SUV는 역시 주황색이 짱짱맨인듯.
두둥~이태원 오피스에 간신히 도착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새롭게 문을 연 일신빌딩 오피스로 출발...
이태원 골목골목 구경하며 걸었더니 재밌더라.
서현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두둥~일신빌딩 등장.
차타고 지나가면서 이름 되게 신기하네 했던 사랑의 고기 ㅎㅎ.
이렇게 앞을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언젠가 한번 먹으러 꼭 가봐야지.
새 오피스답게 멋지게 잘 꾸며놓았더라.
애사심과 일에 대한 열정이 마구 피어났음 ㅎㅎ
240만원 모자라서 못샀던 브롬튼도 있고.
오래간만에 사람들도 만나고 오피스 구경도 하고 일 얘기도 좀 하다가 버스타고 서현으로 돌아왔다.
간만에 서울 다녀왔더니 피곤하네...
끄적끄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