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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8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6 2016. 11. 9. 00:31

    오래간만에 뭉친 거친사내들.




    거친 사내들이 선택한 점심메뉴는 최네 부대찌개.

    펄펄 끓는 부대찌개에 라면사리와 햄소세지사리 추가해서 먹었더니 거친 사내들의 차가운 마음도 눈녹듯 녹아내렸다.

    몸에 해로운건 왜 맛있을까...




    핑크핑크한 배경에 밑도끝도 없는 상호, 그리고 화룡점정 대나무 패턴.

    예술이 따로 없군.




    자숙 중인 현배와 세희.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면접을 열심히 보았다.

    오래간만에 젊은 친구들과 이야기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친구들도 좋았을까...)

    나도 한때 패기와 열정이 넘쳤었는데 히히....지금은........





    만날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걸.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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