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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9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6 2016. 3. 29. 23:45


    누덕누덕 쎄봉이.




    오늘 화요미식회 메뉴는 교동짬뽕. 오래간만에 먹었는데 예전보다 맛이 없어졌더라.

    예전엔 묵직한 맛도 있었고 재료도 신선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평균이하 느낌.

    하지만 매운 맛은 여전해서 땀 뻘~뻘 흘리며 반도 못 먹었네.

    직원은 최신가요를 신나게 틀어놨는데 맘에 드는 곡이 나올때까지 계속 곡을 바꾸는 것이었다.

    1절만 듣고 넘겼다가 1/3만 듣고 넘겼다가 전주만 듣고 넘겼다가...하~신선한 병맛이네ㅎㅎ

    이번주 화요미식회는 이렇게 어수선하게 끝이 나버렸다. 잘있어라 교동짬뽕...




    점심을 먹고 교보문고에 잠깐 들러서 벤치마킹 할 잡지를 몇권 샀다.

    CLUEL은 첨 사봤는데 옷도 예쁘고 사진도 예쁘고 좋더라. 남자버전은 없나.




    옷을 잘 입고 싶으면 일단 말라야 한다는걸 이 잡지를 보며 느끼게 되었다.




    윗입술이 갈라져서 반년째 아물지 않고 있어서 결국 와이프가 연고를 사다주었다.

    약 바르고 꼭 나아야지. 근데 왜 갈라진걸까. 이유라도 좀 알자...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288387

    요즘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결국 해냈네. 대단하다 정말.

    다들 어렵다고 했지만 꿋꿋하게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마지막엔 내가 웃는 스토리.

    멋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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