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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12. 8. 00:55
혜원이와 은비(feat. 퓨처 킴)
오래간만에 루밍 구경갔다가 맘에 드는 거울을 발견했다.
탐났지만 집에 별로 어울릴거같지 않아 일단 마음 접었지만 기회를 노려봐야지...후후....후.......
거울은 못 사오고 트럭 한대 뽑아왔다.
동네에 Granny Saloon이란 식당이 생겨서 가보았다.
쥐포처럼 생긴 얇은 감자튀김을 걷어내면 큼직한 미트볼과 리조또가 나타난다.
걷어내자마자 정신을 잃고 먹는 바람에 사진은 없다.
윙도 먹었다.
맛은 그냥 그랬다.
한껏 차려입고 다이소로 향하는 와이프.
동물시리즈 가축편.
꿈에 나올까 두렵다....
이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헐크 인형.
블루클럽 시그니처 컷으로 한껏 멋을 부린 헐크.
잘~그렸네.
ㅎㅎㅎ간만에 보네.
현배와 나의 레드윙 커넥션.
나의 직속상사는 이사님이다.
직속상사가 이사님일때 좋은 점은 빠른 의사결정과 명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단점은 너무 바쁘고 높은 사람이라 편하게 만날수가 없다는 점 ㅎㅎ
가끔은 중간에 한명이 더 있어서 시시콜콜한 고민이나 운영에 대한 어려움도 편하게 얘기하고 싶단 생각도 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