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정자동 일기

현대캐피탈 광고에 장자끄 쌍뻬의 일러스트가 나왔다. 

멋있었다. 나도 열심히 그려야겠다.

스누피 하바이아나스 개시했다.

이것저것 신어봐도 여름에 하바이아나스만큼 편한게 없네. 녹색도 하나 사고싶다잉.

이틀내내 퍼먹은 설탕수박 덕분에 내 배도 수박만해졌다...

매드맥스 보러 죽전CGV 가는 길.

영화는 역시 소문대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예고편이나 영화정보같은건 전혀 안보고 가서 그런지 임팩트 두배!

미션임파서블이랑 007도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헉헉하아아악

뉴스보다 관중석의 스톤자켓 입은 아저씨 발견.

ㅎ...나도 참...하....하하하하하!!!

다시 찾은 한국커피.

기가맥히던 빵맛을 잊지 못했기 때문에...

오포의 어느 타이어 가게 앞에 떡하니 서있던 타이어로 만든 작품 ㅎㅎ

처음으로 제대로 들어본 별일 없이 산다.

가사도 굉장하네.

듣다가 기절초풍할 뻔.

저녁엔 오래간만에 채소구이와 쌈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또 해먹어야지.

쌈밥을 먹은 후 의식의 흐름대로 그림 끄적끄적.

아 내일 회사가기 싫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