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4. 21. 23:01
서현 모꼬지에서 펼쳐진 제2회 고X파티.
이번엔 건환이, 성민이, 기평이까지 합세해서 한층 더 달아오른 X추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현배가 사정상 빠지게되어 아쉬웠지만 조만간 다시 자리를 마련하는걸로.
그리고 술은 당분간 적당히 마셔야지...
오늘은 종민님, 연신님, 창근님과 상류층만 간다는 매드포갈릭에서 고급진 점심모임을 가졌다.
서로 라인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인재라며 질세라 치켜세워주며 맛있는 요리들을 먹었다.
종종 불러주십쇼 팀장님~굽신굽신~다음엔 제가 꼭 대접하겠습니다.
어제랑 오늘은 일이 많이 없겠지~했는데 웬걸....
일이 막 여기서 막 저기서 막 검수요청이 막 회의가 막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요리저리 잘 해치우고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 내일은 어떨려나...
나도 샀다~
보고나니까 막 숙연해지고...쪼그라들고...나도 더 열심히 그려야지.
한층 더 괴기스럽게 자라나고 있는 선인장.
오늘 정자역 근처에서 큰 화재가 있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 집근처라 더 무서웠다잉.....
떡볶이와 빵을 끊어서 실의에 빠진 와이프.
서핑하다가
맘에 쏙 드는
키홀더를 찾았다.
열쇠 쓸일은 없지만 괜히 갖고싶네. 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
트레이는 왜 이렇게 멋있는거지...
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