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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3. 31. 23:23
파마한 원혁이.
점점 멋치광이가 되어가는 원혁이가 이젠 정말 무섭다.
꺅~신상이 또 나왔네~(>..<)
이사님의 컨펌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과 포기하고 자빠링 중인 나.
속터지는 일이 많아서 제육볶음 시켜놓고 맥주 한잔 들이키고 야근했다.
내가 한명만 더 있었으면~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너무 바쁘구마잉....
인력시장에 나온 소라와 쎄봉이.
다른데가서도 우리 추억 잊지말고 열심히 살기? 약속하기?
짱좋아하는 작가 Tadashi Nishiwaki의 그림엽서.
색깔 참 곱네~
여름에 신으면 딱 좋은 오로라슈즈.
검은색도 하나 살까말까돈이있나없나사도되나안되나 고민중.
점심 먹을 타이밍 놓쳐서 현배에게 와퍼세트 부탁하고 정신없이 일하다가
현배도 까먹고 나도 까먹고....
일주일만에 받은 와퍼세트ㅎㅎ
수요일 점심은 다들 입사동기들끼리 먹는 날이라 나혼자 남을때가 많은데 약속 못잡으면
가끔 햄버거 사다달라고 부탁해서 해결한다. 히히...히....히히히........
내일은 어떡하지.....입사동기 삽니다....얼만가요.....
후치코상~
뭔가 아련하네.
영준이에게 뒷통수 맞았다.
내가 이렇게 당할줄이야....
집에 가다가 그린팩토리에 잠시 들러서 세인이 잠깐 보고 왔다.
이제 곧 장가가는 세인이. 세인이가 장가를 가다니. 세인아 가니...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울었다웃었다 연신 눈물을 닦아내던 세인이.
곧 분당 유부남클럽 정회원으로 등업 시켜줄게. 활동 열심히 해줘.
조만간 다시 만나자 할 얘기가 있어.
우와 크네~
집에 왔더니 소세지야채볶음이 기다리고 있었다!!! 짱짱맨~
귀여운 무민컵.
뭐하는 그림인가 했더니 조개 줍는 그림이구마잉~
와~되게 이쁘게 잘 그렸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