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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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파리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8. 30. 07:11
27~29일 일기 토요일엔 아울렛 또 다녀왔음. 역시나 빈손으로 돌아오는 길. 슬픈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고... 쉬바? 박력있는 주부들의 포즈 멋있다. 며칠 사이 날씨가 아주 쌀쌀해졌다. 파리의 여름도 이제 끝자락으로 가고 있구나. 하지만 아직 대구는 덥고... 어제는 일요일이라 늦잠도 자고 푹 쉬었다. 일주일 내내 걸어다닐려니 몸이 너무 축나서 주6일 관광제 도입. 가볍게 동네산책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밥은 다시 못 돌아올 사람처럼 든든하고 푸짐하게... 깔끔한 동네공원. 이 동네 조용하니 살기 좋구나. 벌집 쑤시듯 동네를 돌아다니다 우연찮게 벼룩시장 발견! 이거시 말로만 듣던 파리의 벼룩시장???!!! 쿵콰우쾅콩ㅋ왘ㅇ쿵카ㅗㅇ 두근두근 ㅠㅠ 이런저런 책들도 팔고 있고 탐나던 시계들. 하지만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