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홍콩 일기

홍콩여행 다녀온 사진들 ㅌㅌㅌ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싸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짜잔~여기는 홍콩데스네~
중화권은 첨이라 걱정반 기대반 부푼 슴가를 안고 홍콩에 도 to the 착!!!!
홍콩은 반점만 가봤는데 내가 이렇게 진짜 홍콩에 오게 되다니 쩐더쩐더~

호텔에 짐 풀어놓고 하버시티로 직행~
KAWS 전시회 하고 있더라. 

허메~스케일 보소~

우와~짱멋있다잉~KAWS 짱짱맨!!!

고오오오오오오오오

홍콩에서 방귀 좀 뀐다는 망고음료수 전문점에도 왔다.
망고 + sago를 마셨는데 난 sago가 영 안맞더라 ;ㅅ; 망고만 싹 먹었찌!!!!

한국에도 작년엔가 들어오면서 논란의 정점에 있었던 바로 그 브랜드.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8시에 펼쳐질 레이저쑈를 기다리는 중.

하지만 쑈는 예상보다 심심했고....한 10분정도 보다가 자리를 떴다. 
뭔가 박력있게 빵빵 터지진 않더라잉~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건물지하에 있던 수퍼마켓에서 재미난 패키지들 구경

그렇다. 여긴 군필자가 일하고 있던 수퍼였다.

저녁은 이름모를 면요리 ㅎㅎ 맛있더라잉~
맛있는 음식점들 많이 다녀왔는데 사진은 이거뿐이네...

칭따오가 빠지면 섭섭하지예.

다음날 센트럴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왔다.

술렁술렁...


 

맘에 들던 배 의자.

연행되는 작은 배. 

순식간에 센트럴에 도착~

IFC몰에 있던 애플 스토어.
아이폰6 살려고 줄 엄~청 서있더라. 인기가 막 하늘을 막 찌르고 막 막
우리나라도 이달말에 들어온다던데 나는 뭐 크게 흥미가 안생기네잉.

쇼핑삼매경에 빠진 우리.
근데 너무 고가의 브랜드들만 있어서 내 형편에 살 수 있는 옷들 찾기가 힘들더라.
인생 모 아니면 텔이라던데 큰맘먹고 지를까....하다가도 통장 잔고보고 참았다.
아무튼 다음 홍콩여행은 휴양이나 맛집탐방을 목표로 하고 와야지! 로또되면 쇼핑 좀 하고.

로또가 되면 이런 재미난 가방들도 콘프레이크 사듯이 살 수 있겠지예...

장바구니로 쓰고 싶다.

바글바글~
요 근처에서 전신마사지랑 발맛사지+홍콩식 각질제거도 받았다 ㅎㅎ
맛사지 해 준 할배가 내 어깨가 너무 뭉쳐있더라며 힘들다고 그랬다.
저는 시원했습니다....

한국에서 더위 다 끝나서 좋아했는데 홍콩와서 다시 여름체험...
중간중간 맛있는거 사먹으면서 쉬엄쉬엄 다녔다.
와이프가 고맙게도 코스랑 맛집도 미리 체크해놔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다.
와이프 짱짱맨~

오~문이 여기 띡 붙어있네~
뭐라 써있는지 짐작조차 안되지만...여기 붙일 용도로 그린 문이 아니었지만 여기저기
잘 쓰이고 있구마잉~아빠는 안심하고 이제 눈을 감...

맥도날드에 재미난 일러스트가 붙어있었다.

그림 되게 재밌네잉~

내부에도 온통 얘네들로 꾸며놨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페이스북이랑 이것저것 뜨네.
https://www.facebook.com/thisisnotit.Robot

라인도 언젠가 해피밀로 출시돼서 세계정복했으면 좋겠다.

마지막날 아침에 그 유명하다는 제니 베이커리에 들렀다.
먹어본 사람들이 모두 맛있다며 극찬을 하길래 호기심도 생기고해서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다....

구룡공원에서 휴식.

쇼핑천국 홍콩에서 반팔티랑 청바지 하나 샀네....하..하하하하하하하!!!!!!!

공항으로 출발~또 만나자 홍콩~




그리고 오늘 간만에 출근했더니 일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