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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9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6. 30. 00:02



    어제의 일기




    매주 목요일은 팀점심을 하는 날.
    모처럼 중국집에서 기름 좔좔 흐르는 음식들을 먹었더니 짱맛있었다.
    다음주에도 중국집 가고 싶어요! 하지만 안되겠죠?!!!





    저녁엔 일찍 끝마치고 일본 대지진피해자들과 함께 오래간만에 맥주 한잔 했다.
    일본맥주로!!!





    우왕 꼬치다 꼬치~요 꼬치 참 맛있게 생겼네잉~
    얼마전에 '레오나르도다꼬치'라는 꼬치전문점이 회사근처에 생겨서 첨으로 와봤다.
    문타로와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싼 대신 맛도 약간...그래도 맛있었다! 사장님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 삼겹살과 버섯, 닭껍질이 맛있었다. 조개술찜도 맛있고!!! 아 다 맛있네!!!
    다음에 또 가서 먹고와야지~그렇게 친구들과 늦게까지 신나게 수다떨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오늘의 일기





    오늘은 상반기 결산하는 날. IT하고 HOT하게 일렬로 사이좋게 앉아있는 우리팀.
    상반기 동안 각 사업실 성과보고도 하고 우수사원 시상도 하는 날이라고 한다.
    일본에선 이런거 안했는데 여기선 이런것도 한다. 좋네 큰회사.





    1부는 성과보고 하고 2부는 우수사원 시상하는데 아 글쎄 내가 뜬금없이 상을 받았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나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은데 
    내가 상을 받으니 좀 쑥스럽기도 했다. 굽신굽신~
    평소에 별로 긴장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은 정말 많이 떨었고 긴장했다.
    내 이름 호명되고 나서 눈앞이 하얘지고 귀가 멀기 시작...소감발표했는데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버벅거리다가 조용히 내려왔다...





    상품으로 강남 부유층이 선호한다는 오디오 '제네바 사운드 시스템'을 받았다.
    이런 비싼 기계는 아이맥 이후로 첨 만져보네. 감사합니다. 좋은데 쓸게요.
    하반기엔 더 열심히 스티커 그려서 보답할게요.
    NHN & 일본 UI팀 사ㄹ....고맙습니다.






    회사 앞에서 기념촬영 ㅎㅎ






    그리고 친구들과 맥주 한잔 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서 오디오 설치 해보고 이마트갈려고 나왔는데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다.
    사람들 안절부절 우왕좌왕 헐레벌떡





    오래간만에 시원하게 비 퍼부으니까 좋네~
    내일도 비 많이 온다고 하니 집에서 푹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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