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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6. 19. 23:27
임팩트 끝내주는 24mall 트럭.
감각적인 배색이 맘에 쏙 든다.
카카오에서 인생4막 준비중인 주원님과 랄루차에서 점심먹었다.
오래간만에 만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주제로 많은 이야길 나눴다ㅎㅎ
랄루차는 당분간 그만 가는걸로. 누가 보면 월식사 끊은 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생긴 1인 회의실에 들어와보았다.
회의실에 딱 들어서는데 17년 전에 가방 싸들고 고시원에 들어갈때 느꼈던 기분이 다시 느껴졌다.
운동가기전 호경이랑 수다&계란타임.
요보게 누구새우 아네모네 ㅎㅎㅎ
디자이너 최소 40대일듯.
야간라이딩 한판 때리고 깊은 잠 속으로.....
오래간만에 띤띤익스프레스 방문.
비쥬얼을 좀 그래도 너무 맛있었던 소세지반미 ㅎㅎ
할머니집에서 놀고있던 그림이 픽업해서 집으로.
와 손 많이 컸네 그림이. 위에 있는 손이 내손.
집으로 돌아와 그림이랑 동네방황.
신나서 질주하다 두번이나 자빠졌다. 여기저기 멍들어서 성할 날이 없구만.
집으로 돌아와 뒹굴뒹굴하다가 마트에 고기사러 고고~
군것질 신나게 했던 오늘.
아이스크림 먹고싶다고 너무나 간절히 애원하길래...차마 외면할 수 없어서 사줬다.
사줘도 걱정 안사줘도 걱정이구만.
맛있는거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보면 좋긴하다ㅎㅎ
치카치카 열심히 하자 그림아.
아빠 브라보콘 너무 맛있어요~
그림이가 점점 커가면서 고집도 조금씩 세지고 안하던 행동들도 하기 시작한다.
적절한 훈육이 필요한 시기가 온 듯. 육아는 정말 어렵다 어려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