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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8. 28. 23:00
아침 일찍 일어나더니 거실에 나가자고 나를 달달 볶아대던 그림이.
제발 조금만 더 자게 해달고 울고불며 애원했지만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결국 속수무책으로 거실행.
그림이랑 이것저것 했는데 잘 기억 안나고! 이른 아침부터 회사에서 연락와서 어수선했고! 집이 더웠고!
이래저래 준비해서 등원시키고! 스벅에서 커피 한잔 사먹고 방으로 들어가 근무 시작...
바빴던 하루를 마감하며 차가운 하이볼 한잔....은 다음에! 박카스에 얼음 띄워서 먹으니 시원~하고 좋네.
얼마전에 출시했다는 서브웨이 어플!
마음 약한 사람은 주문하다 울면서 뛰쳐나간다는 지옥의 서브웨이...드디어 이렇게 온라인으로 주문이 되는구나.
매장에도 키오스크 빨리 도입되면 좋겠다. 주문하다 상처받는 사람 더이상 생기지 않길.....
내 얘긴 절대 아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