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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7. 2. 01:25
정자동 한량 강그림.
그림이로 사는 기분은 어떨까.
어젠 기흥 롯데아울렛에 다녀왔다.
일단 토이져러스부터 방문 ㅎㅎ 자세부터 뭔가 신나는 느낌이 드네.
와글와글 북적북적.
사내놈들이란 정말....
눈빛이....지나치게 그윽하네.....
재밌다 ㅎㅎ
요게 그렇게 편하다는데.
혼자 살았으면 장만했을 것 같다.
귀엽네 ㅎㅎ
얜 더 귀엽네.
아울렛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기절....
오늘은 아침일찍 김포공항으로 출발!!!
두둥~바로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보기 위해서!!!
기념촬영은 일단 토이스토리 먼저 ㅎㅎ
ㅋㅋㅋㅋ
들떠있는 아들과 아빠.
드디어 입장!!!
너무나 컸던 브라키오사우르스.
엄청나게 컸던 이름 모를 공룡...
실제로 영화에 사용되었던 소품이라고 한다.
이건 진짜 공룡뼈 화석이라고 하더라.
아기공룡들도 인큐베이터에서 잘 자라고 있었다.
우와 실감나네.
한창 재밌어질려고 하는데 갑자기 끝나버려서 조금은 허탈했지만, 전반적으로 공룡들과 소품들의 퀄리티도 좋았고
티라노와 벨로시랩터 코스는 마치 진짜 공룡을 만난것처럼 실감나서 좋았다.
그림이도 나한테 안겨서 벨로시랩터 보는데 가슴 만져보니 콩닥콩닥 뛰고 있더라 ㅎㅎ
관람을 마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그림이만 안쉬고 계속 놀았음.
와 간판....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면 좋겠다.
점심은 오래간만에 아웃백에서 먹었다.
오래간만에 가본 아웃백이었지만 알바생들도 뭔가 어둡고, 입맛이 변한건지 예전만큼 맛있지도 않고...
뜬금 가족사진 ㅎㅎ
배스킨라빈스에 갔는데 사장님이 핑크스타 포스터랑 매대에 붙어있는 배너들 다 제거하고 있더라.
흠...참....많은 생각이 드는군.
지오야 담에 또 보자 ㅎㅎ
서로 시큰둥했던 두 친구는 시큰둥하게 헤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공룡관람과 강서구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바로 기절....
챔기름 아저씨 많이 늙었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