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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6 2016. 12. 18. 00:05
프렌즈 그래픽팀과 한남동에서 조촐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메뉴는 제주흑돼지와 말로만 듣던 한라산 소주.
먹다보니 훅 가더라....알콜램프 마시면 이런 맛이 날까.
혁구가 윤예지 작가님을 특별히 모셔왔다.
예전부터 팬이었는데 이렇게 느닷없이 만나게 될 줄이야 ㅎㅎ세상은 너무나 좁은 것...
만나서 증말로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뵙는걸로.
흑 이런 귀한 책도 선물로 받고 ㅠㅠ 감동.
크크.....크......크크크......크.......기분 짱짱맨.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엄청나게 추웠다고 한다...
진~짜 할말 많은 현수막.
오늘은 피자와 샐러드바를 배터지게 먹고 집으로 돌아와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