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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31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6 2016. 1. 31. 22:23


    어젠 애들이랑 압구정 로데오와 가로수길을 벌집 쑤시듯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다.

    나도 파라부트 하나 사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어서 아쉽게 포기. 





    비싸긴 한데 사고싶다.





    아무것도 안 사고 돌아오는 사람은 기싸대기 왕복으로 맞기로 애들하고 약속하고 갔는데

    맘에 드는 옷이 없어서 우왕좌왕 하다가 겨우겨우 달력 하나 사왔다. 휴...식겁....

    현란한 옷만 만드는 줄 알았더니 요런 엄청난 달력도 나오네.

    http://kapital.jp/




    멋지네잉.

    이런 그림 그리려면 뭐부터 배워야하나.




    WASABI IS KILL.




    크...멋지다.




    감탄하며 보고 있는 와중에 방바닥에 널부러져있던 무민 달력이 눈에 들어왔다.

    얼마전에 도쿄갔다가 사온 달력인데 아직 걸지도 못했네...걸데도 없지만...




    한장씩 뜯어서 액자에 넣고 싶다.




    자전거를 타고 판교쪽으로 가보았다.

    한참을 달리다가 추워서 멀리 못가고 돌아왔다.




    이매동엔 슬픈 전설이 있어.




    점심은 동네에 있는 동대문 엽기떡볶이에서 먹었다.

    군침도는 비주얼과 엄청난 양에 감탄하면서 입에 떡 하나 넣었는데!!! 넣자마자 가게 바닥에서 윈드밀 할 뻔.

    보통 맵기로 시켰는데 이렇게 매울거라곤 꿈에도 몰랐네. 저녁엔 결국 배에서 난리가 났고

    화장실에서 대폭발...뜨거웠던 일요일이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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