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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5 2015. 8. 4. 00:32
오래간만에 산 일본잡지.
모레 도쿄출장이지만 썸머보이 썸머걸이 이상하게 신경쓰여서 한번 사봤다.
여전히 슴가를 설레게 하는 멋진 일러스트들이 많이 실려있었다.
신나는 노래 틀어놓고 무아지경으로 요런거 그리고 돈도 벌면 얼마나 재밌을까.
원혁이 닮았네.
무심하게 그린듯 하지만 필력이 저절로 느껴지는 이런 스타일 맘에 든다.
한입만~
송년회 준비에 한창인 서현동 음유시인 권원혁(31세, 무직)
소라는 지금 미쳐가고있다. 이 기타에 모든 몸과 영혼을 맡겼다.기타만이 나라에서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이니까. 이게 바로 지금의 소라다.[출처] 음악만이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니깐|작성자 따뜻한마음
스누피 전시회 & 팝업스토어가 롯데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대서 헐레벌떡 찾아갔다.
크~멋진거 좀 보소!!!
스누피 초창기엔 이랬구마잉~
뭐 딱히 볼게 없었던 전시회.
귀엽긴하네잉~ㅎㅎ
꺅~집에 데려가고 싶네.
맥주는 왜 ㅋ,ㅎ,ㅋ 안했지.
이런거 좀 그리면 재밌겠네. 시간도 잘~가고.
붙여놓은 줄도 몰랐는데 ㅎㅎ잘 지내고 있었구나
잘 지낸거.....맞지..?
오래간만에 광한이 안나 기평이랑 점심을 같이 먹었다.
광한이는 소세지킬러가 되어있었고, 기평이는 그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중학생처럼 변해있었다.
오래간만에 등장한 세인이(35세, 중국전문가)
단무지 퍼고 있는 세인이.
앰코헤리츠에 새로 생긴 존슨켄터키치킨. 맛 좀 보러 왔수다.
와~아이디어 좋네~
손가락에 땀띠 날뻔 했지만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일이 많았다. 그래서 열심히 처리했다.
내일도 열심히 해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