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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4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5 2025. 2. 24. 23:39

    일기를 쉰지 어언 10개월...시간이 언제 이렇게 흐른거지.

    도대체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짐작조차 안돼서 일단 지난주 사진부터 시작 ㅎㅎ

     

    오랜만에 만난 자영업아재 학훈이와 21년차 삼성맨 규성이.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 열심히 살고 있고 어쩌구 하다가 그림이 노로바이러스 걸렸대서 급히 귀가.

     

     

     

    밤새 설사와 구토로 고생한 똥강아지.

    애들은 아프면서 큰다던데 최근에 너무 아팠는지 140cm 육박하는 요즘.

     

     

     

    병원에서 수액맞고 컨디션 회복했다.

    애들 아픈거 보면 참 짠하다.

     

     

     

    아재들의 유일한 인생사다리 로또&스피또.

    인생역전의 꿈을 안고 조심스럽게 긁어보지만 결국 남는건 분노와 좌절뿐...ㅠㅠ

     

     

     

    의문의 얼빡샷을 종종 남겨놓는 아들.

    이 출처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오랜만에 정순이랑 돈까스&마제소바 파티.

    집값 125억에 월급 2천8백만원, 버스요금 27만원, 컵라면 하나에 42만원이 될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쓸쓸해져서 돈까스 세개 남기고 나옴.

     

     

     

    정순이가 주고 간 귀한 선물.

    4학년때부터 건강 잘 챙겨야 튼튼한 5학년이 된다는거...잊지말기...약속하기...

    고맙다 정순아 잘먹을게.

     

     

     

    오랜만에 만난 폼 미친 현배.

    와인과 현배의 공통점은 해를 거듭할수록 깊은 향이 느껴지구 중후해지구 어쩌고...멋있다 현배야.

     

     

     

    정자역에 생긴 서현실비에서 벌어진 고기파티.

    고기도 식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명이 가서 먹으면 더 즐거운 파티가 될 듯.

     

     

     

    이야아아!!!!!! 군침 싹 돈다!!!!!!!!!

     

     

     

    현배가 고기 사주더라.

    너무 감동적이고 고맙고 그래서 이제부터 현배형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잘 먹었습니다 현배형(_ _)

     

     

     

    할맥에서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 때림.

    보통 할맥은 4차로 가는 곳이지만 경기도 어렵고해서 2차로 바로 옴.

     

     

     

    반건조 오징어를 먹으며 현배의 애환과 인생2막에 대한 계획을 들었다.

    먼발치에서 언제나 응원한다 현배야.

     

     

     

    배울점이 참 많을 것 같은 하이퍼블릭룸...그 곳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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