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
7월 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7. 1. 23:46
어제 라인에서의 마지막 출근을 한 다울님과 함께 한 점심.빌보드가 선정한 '서현에서 제일 그리울 것 같은 식당 1위'에 뽑힌 순두부칼국수집 방문했다. 이별은 넘나 슬프고...제육은 또 왤케 맛있냐... 우와 홍합이랑 콩만 먹어도 병원갈 일 없겠네. BUSY. 잘가 다울....우리 추억 잊지말기...약속하기...두뺨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눈물...좀처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요즘 중독된 노래.까리함 대폭발 ㅎㅎ WICKED도 너무 좋다. 닭다리살 구이 만들어보았다. 레시피에 있던 사진이랑 많이 달랐지만...먹다남은 와인이랑 맛있게 잘 먹었다. 아침 푸짐하게 챙겨먹는 그림이. NOW and THEN.1년 6개월만에 훌쩍 커버렸네 ㅠㅠ 자유의 여신상 머리부분까지 올라가는데 계..
-
6월 2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6. 29. 23:19
귀엽다 가스통.휴머노이드같고 그렇네. 미국에 간 가족들 생각하며 먹은 미국음식. 출 to the 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리게 된 IPX워크샵.앞으로 8주간 꿈나무 육성에 힘을 또 쏟아봐야겠다. 워크샵 끝나고 세준과 이런저런 이야기 좀 나눴다.즐거운 얘긴 전혀 없었고...슬프고 속상한 이야기들 뿐... 퇴근길에 소주 한잔 먹고 싶었지만 같이 먹자고 연락할데는 없었기 때문에...혼자 국밥 퍼먹고 감. 토요일 아침 영상통화 ㅎㅎㅎ둘 다 퉁퉁 부어있는게 웃기네. 1년전에 샀지만 이제서야 꺼내본 소호수 모빌.요즘도 포인트오브뷰에 들어오나 몰라. 너무 아름답쟈나... 양배추랑 팽이버섯이랑 오리고기 쪄서 먹었다.폰즈소스 찍어먹으니까 더 맛있더라. 건강식 먹다가 이게 도대체 뭔가싶어..
-
6월 2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6. 26. 22:08
서현에 새로 생긴 순두부칼국수에서 사운드팀과 함께 한 점심.순두부도 맛있고 제육볶음도 엄청 맛있더라. 내가 만든거랑 맛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당황...ㅎㅎ제육볶음 레시피 배워가고 싶다. 대웅이가 배스킨에서 한턱 냈다 ㅎㅎ 귀여운 뜨또. 퇴근하고 지호랑 우아하게 경양식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집으로 돌아왔다 ㅎㅎ 겨드랑이 제모가 900원?! 한쪽만 해주고 그런건 아니겠지. 와 대박이네. 진짜 좋겠다. 아싸!!!!! 오!!! 주 4.5일제!!!!!!!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아빠 지갑사러 소호 RRL매장에 찾아간 아들.역시 RRL 본고장의 인테리어는 다르구만. 레이밴x구글 스마트 글래스 써본 그림이.한국에 가져오면 제한되는 기능들이 많다고 해서 구매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
6월 2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6. 25. 23:33
버스로 달리고 달려 드디어 나이아가라 도착한 경기소년단. 이야 뉴욕에서 캐나다까지 ㅎㅎ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ㅋㅋㅋ들뜬 강아지. 뒷모습에서도 설레임이 느껴진다 ㅎㅎ 홀딱 젖은 모습이 너무 귀엽다.날씨도 엄청 더웠다는데 시원하게 잘 놀았네 ㅎㅎ 두툼한 입술이랑 발 너무 귀엽쟈나~ 다시 뉴욕행 버스타러 가는 헐랭이의 뒷모습. 버스 타자마자 숙면을 취했다고 한다. 출근길에 만난 달팽이친구. 점심에 만난 도시락친구. 이제 꽃도 무인으로 파네. 인생네컷 있던 자리였는데 크로아상 가게로 바뀌나보더라.오픈하면 가서 먹어보고 썰푼다. 뉴욕에 간 가족들 생각하며 미국음식전문점 전격방문. 수희랑 정순이 만나서 푸짐하게 시켜먹었다. 스테이크는 첨 ..
-
6월 2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6. 24. 23:01
드디어 시작된 장마.이번 장마는 짧게 끝날수도 있다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오랜만에 라인 핵고인물 누님들과 함께 한 점심.넷이 합쳐 나이 420살...근속년수 270년... 40대 중후반들답게 대화의 주제는 당연히 건강이었다.마치 동치미 촬영장에 앉아있는 줄 ㅎㅎ 그치만 혈압, 혈당 얘기하면서 초코케익 주문한건 비밀...건강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도 많이 나눠서 너무 즐거웠다. 50년 가까이 단발을 유지하고 있는 학순&영란.이 뒷모습도 오랜만에 보는군 ㅎㅎ 열심히 그림 그리고 퇴근해서 지호랑 진로 한잔 때렸다.새로 마실까 하다가 진로 마셨는데 담부턴 새로 마셔야겠다 ㅎㅎ 거친 사내들이 선택한 단 하나의 메뉴...닭볶음탕...건전하게 소주 한병씩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
-
6월 2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6. 23. 23:02
소매치기 비슷하게 입고 출근. 오랜만에 꺼내본 콜림보 지갑.말가죽 촉감이 좋아서 계속 만지작거리게 된다 ㅎㅎ 난 가죽이 참.좋.더.라. 디자인 맘에 드는걸? 집에 애사비 있길래 몇개 가져왔다 ㅎㅎ내 혈당은 애사비로 지킨다!!! 히에엑.....오싹오싹... 제육볶음 먹고싶어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맛이 영 별로였다.고기가 별로였는지...양념이 별로였는지...자신감 떡락 ㅠㅠ 양키스타디움에 방문한 경기도 어린이들. 이야 멋지다.사진만 봐도 웅장해지네 ㅎㅎ 맨하탄 방방곡곡 신나게 놀러다녔다고 한다.아이들 즐겁게 노는 모습보니까 뭉클하고 막 그렇다. 끝
-
6월 2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6. 22. 23:05
오랜만에 지미랑 죠죠에서 점심먹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세상사는 이야기 많이 나눴다.잊지않고 가끔 연락주는 지미가 너무 고맙다. 이게 바로 SNS구나. 학원 마친 그림이 픽업해서 햄버거 먹으러 왔다.조그만 눈 너무 귀엽네 ㅎㅎ 내 모자들도 조만간 같이 쓸 수 있겠군. 돼지갈비 먹자고 살살 꼬셨는데 햄버거 먹고 싶다고 밀어부치는 바람에 또다시 방문한 브룩클린 버거.최근에 많이 먹어서 가고싶지 않았지만...그래도 먹으니까 맛있긴하더라 ㅎㅎ 아들이 좋으면 나도 좋다. 세준&지호와 함께 한 족발파티.오랜만에 삼족갔는데 여전히 맛있더라. 똥집도 빠질 수 없지. 2차는 시원한 맥주 마시며 산뜻하게 마무리했다.부산에서 마치 5분전에 올라온듯한 두 경상도 사내들과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눠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