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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1 2021. 11. 1. 23:56

    오래간만에 자전거 탔다.

    바퀴에 바람이 싹 다 빠져서 그팩에서 바람 빵빵하게 넣고 쌓인 먼지도 한번 슥 닦아주고 출발~

     

     

     

    날씨 좋다~

     

     

     

    간만에 타는거라 무리하지 않고 죽전까지만 달렸다.

     

     

     

    한시간정도 자전거 타고 스벅으로 가서 아아 한잔 때리며 오늘 뭐하면서 쉴지 고민고민...

    세상에 이런 행복한 고민이 또 있을까.

     

     

     

    노랗게 물들고 있는 동네.

    가을에 별 감흥없었는데 조금씩 나이 먹으니까 크게 다가오는군...이러다 나이 왕창 먹으면 감흥 없어질까.

     

     

     

    뭘봐.

     

     

    거의 한달반만에 받은 가을자켓.

    직구는 므쪄웡...그래도 딱 굿타이밍에 받아서 너무 좋다

     

     

     

    빈영&정원님과 점심약속 있어서 서현으로 고고.

    좀 일찍 가서 분당구청 잔디밭 괜히 한바퀴 걸어봤다 ㅎㅎ

     

     

     

    오래간만에 하누비노에서 소고기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눴다.

    빈영&수빈과도 조만간 저녁 먹는걸로 ㅎㅎ 연락줘....

     

     

     

    볼수록 묘하게 생긴 두아리파.

    영앤리치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

     

     

     

    점심먹고나니 딱히 할일도 없고 배도 불러서 괜히 그냥 판교현백까지 걸어갔다.

     

     

     

    카멜커피에서 유명하다는거 안먹고 아아 한잔했다.

    나이키에서 바지 하나 살랬는데 생각해보니 집에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만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ㅎㅎ

     

     

     

    저녁은 닭볶음탕.

    너무너무 매워서 정신이 들어왔다 나왔다했다...

     

     

    평일엔 잘 보기 힘든 아들 ㅎㅎ

     

     

     

    올 겨울을 책임질 장갑.

    잘해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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