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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3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1 2021. 11. 4. 00:48

    집에서 밍기적거리다 점심약속이 있어서 샤워하고 한남동으로 출발~

    날씨 좋고~버스 놓쳐서 약속시간에 늦었고~

     

     

     

    이야 멋있다잉~상남자다잉~

     

     

     

    오래간만에 은솔&민영과의 점심.

    치즈플로가 맛있다고하여 예약하고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붐비진 않더라.

     

     

     

    하나같이 예쁘고 맛있었던 요리들. 블루리본 4관왕은 역시 다르구만. 

    직원이 음식 나올때마다 설명을 해주긴했는데 너무나 작은 소리로 말해서 하나도 못 알아들었다.

    기분이 안 좋았던건지...일하기 싫었던건지 참...고건 좀 아쉬웠다.

     

     

     

    아아를 홀짝홀짝 마시며 코로나 이후의 근무제와 40대 이후의 인생설계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눴다.

    결론은...아 모르겠고 그냥 열심히 해보자!!!! 였다.

     

     

     

    종종 보자구.

     

     

     

    LTEKS 신상나왔길래 구경다녀왔는데 이번 시즌엔 맘에 썩 드는게 없더라.

    돈 굳었네 히히...

     

     

     

    한강진역에서 망원역으로 이동. 6호선 오래간만에 타보는구만.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던 망원역...

     

     

     

    ㅎㅎㅎㅎㅎ

     

     

     

    죽도시장 한가운데 서있는 그런 느낌.

     

     

     

    문어지지마!!!

     

     

     

    이렇게 많은 호박들이 모여있는거 첨본다.

    망원동 바이브 장난없네 진짜.

     

     

     

    단짠단짠이 존재하는 망원동 ㅎㅎㅎ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었던 웜그레이테일 도착.

     

     

     

    예쁜 그림들과 굿즈들 많이 팔고 있더라.

    나도 나중에 재밌는 그림 그려서 멋진 공간에서 뭔가 어쩌고...저쩌고....뭐 그런일 해보고 싶다.

    강릉에 있는 oars도 한번 가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언젠가 날잡고 가봐야겠다.

     

     

     

    할매들 포스 장난없네 ㅋㅋㅋ

    CD도 진짜 오래간만에 본다. 줄에 매달아놓은 이유는....뭘까....

     

     

     

    맛집 느낌의 가게.

    심플하지만 강렬한 배색이 맘에 든다 ㅎㅎ

     

     

     

    파리느낌 물씬나는군.

     

     

     

    ㅋㅋㅋ귀엽다.

     

     

     

    이건 좀 그로테스크한걸...

     

     

     

    ㄱㅡㄱㅂㅗㄱ

     

     

     

    메종 치킨이 좋아. 

    오늘 정말 합정&망원에서 영감 많이 받고 갑니다.

     

     

     

    걸어서 합정까지 간 김에 옛~~~~~~~날 사무실도 한번 지나가봤다.

    천소님한테 그림 배우면서 일도 하고 플레이모빌 택배도 싸던 기억이 생생하구만ㅎㅎ 

    벌써 16년전 이야기라니ㅠㅠ 시간 정말 빠르네. 천소님한테 배운 덕분에 지금 이렇게 그림으로 먹고 삽니다...

     

     

     

    진짜 네온인줄 ㅎㅎ 잘 그렸다잉.

     

     

     

    연트럴파크 입성.

     

     

     

    근처에 모드맨이 있다길래 잽싸게 방문.

    평소 싸이트로 보던 옷들 다 실물로 보니까 좋더라. 직원들도 너무너무 친절해서 왕감동 ㅎㅎ

     

     

     

    태극기 크기 어마어마하네. 슴가가 웅장해진다 정말.

     

     

     

    앗! 이게 뭐지? 언제 이런걸 사왔지?!

     

     

     

    2호선 타고 강남역 내려서 신분당선 환승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어쩌다보니 엄청 싸돌아다녔던 오늘...간만에 발바닥 욱신욱신 ㅎㅎ

     

     

     

    땡큐 은솔~ㅎㅎㅎ 

     

     

     

    모드맨에서 사온 퓨어블루재팬 데님과 버즈릭슨 스웻셔츠.

    오래오래 함께 하자 친구들아~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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