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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0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0 2020. 10. 21. 02:03

    어제 못다올린 사진들.

    나는 마치 동키동산 직원같네ㅎㅎ




    쎈척하는 표정 너무 귀엽다 ㅎㅎ




    오늘은 아빠랑 커플옷 입고 등원해서 사진 찍는 날이라고 했다.

    자연스럽게 스냅사진 한장 찍겠거니 생각하고 대충 색깔만 맞춰서 세수도 안하고 편하게 입고 갔는데 웬걸....

    엄빠들 집에 있는 좋은옷 비싼옷 세상좋은옷 다 꺼내입고 와서 화려하게 촬영하고 있었고....안절부절.....

    당황한 나는 사진 찍어주는 아저씨한테 이럴줄 알았더라면 신경 좀 써서 입고올걸 그랬다고 하니 되게 작은 소리로

    "이렇게 입고 오신게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나올 수도 있어요."라고 하시는데 그냥 날 위로해주는 말처럼 들렸다 ㅎㅎ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다면 철저하게 사전조사하고 작정하고 준비해서 다신 기죽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빠드득).




    아빠랑 커플옷 사러가자.




    점심은 오래간만에 아진이와 먹었다.

    이런저런 근황 얘기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바람에 일 얘기는 제대로 못 하고...조만간 다시 보는 걸로.

    인증샷은 역시 B612로 찰칵~ㅎㅎ




    단호하네.




    오후 6시 20분...퀭한 아빠와 꼬질꼬질한 아들.




    저녁을 먹고 동네 라이딩 고고.




    새로 생긴 고양이 카페 앞에서 고양이랑 대치 상황.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좀처럼 지치지 않는 체력에 고집까지 센 아들놈과 저녁을 함께 보냈더니 파김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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