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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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22. 22:02
오늘은 다이칸야마 구경. 일본 온지 얼마 안됐을 때 한번 왔었지만 그땐 너무너무 미친듯이 더워서 거의 입에 거품물고 눈이 뒤집힌 채로 다녔었지...그래서 오늘 다시 찾아왔다. 비싸고 예쁜 가구/소품 파는 가게. 예쁘고 싼 것 왜 지구에 없는 것인가. 시간도 많고 같이 다니는 사람도 없어 구석구석 마음대로 휘젓고 다녔다. 다이칸야마를 떡주무르듯이 골목길이 있길래 들어가봤다. 저 아저씨를 따라..... 저 아저씨가 지금 찍고 있는 것은 미용실 안에 있는 예쁜 아가씨. 미용실 스탭인지 손님인지 모르겠으나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던데 미모가 아주 뛰어나묘. 아저씨도 깜짝 놀라 셔터를 누를끼니. 이 가게 귀엽던데. 유리창에 어마어마하게 그림을 그려놨다. 하지만 지금 가게 내놓은 상태...그림 아깝게시리 이렇게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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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1. 28. 20:10
오모테산도쪽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왔다. 오모테산도 힐즈에 있는 그 큰 건물. 이름이 머였지. 아무튼 트리 멋있게 만들어놨네. 연말 분위기 부왁! 울트라맨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2010. 울트라맨도 나오고 괴수도 나오고 빔 쏘고 불 쏘고 건물 두드려부수는 파티면 얼마나 재밌을까. 와 이 트리 탐나데. 프라다 건물의 위엄. 와 정말 멋있네. 나도 프라다 사고싶다. 숙녀들이 좋아하는 Chole. 건물도 아름답게 지어놨네. 하라주쿠로 가는 길. 저 멀리 시뻘건 사람들이 보인다. 산타떼... 수십명의 산타들이 버글버글...마구 손 흔들면서 지나가더라. 어느샌가 나도 한데 어울려... 육교에선 대기하던 기자들이 사진찍고 난리부르스 산타떼를 헤집고나와 캣스트리트로 왔다. 오호~땡땡샵이 있었네. 땡땡의 모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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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7. 31. 23:54
- 낮에 선규와 함께 하라주쿠에 크게 차려놓은 소프트뱅크에 아이폰4 신청하러 갔다. 물건이 언제 들어올지 기약할 수 없다는 직원의 말...3Gs도 마찬가지.... 도쿄도 아이폰 열풍이 불어 닥쳤구나...나는 언제 내 폰을 가져보나. 일단 선규한테서 100년전 최신휴대폰을 빌려 쓰고 있긴한데... - 선규랑 큐슈 잔가라에서 라면 한그릇 뚝딱하고 캣스트리트 어슬렁거리다 설레임 비슷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고 있는데 선규가 갑자기 부들부들 떨었다. 일본버라이어티에서 꽤 유명한 연예인이 지나가고 있었다. 이름이 수잔나랬나. 스잔나랬나. 검색을 해도 해도 안나오니 내가 잘못 알고 있나보다. 내가 역시 연예인 자주 보는 재주 아닌 재주가 있어...후후후..... - 무한도전 다운받았는데 VLC로도 재생이 안되고 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