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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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입성 4일째모기의 일기/2010 2010. 7. 27. 21:15
여기는 회사에서 마련해준 숙소. 처음엔 엄청 좁아보이더니 이젠 제법 넓어보인다. 어떻게 된거지... 그래도 뉴욕에서 지낼 때 쓰던 방보단 훨씬 넓어서 좋구나. 어제는 선규와 도영씨의 도움으로 회사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떨어진 곳에 맨션도 구했고 (월세는 생각만해도 눈물이...) 이제 일어공부도 좀 더 해야지. 이 죽일 놈의 오십음도는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 중3 이후로 공부를 해본적이 없으니...이제와서 굳어버린 머리에 뭔가 집어넣을려니 잘 안되네!!! 베란다에서 느닷없이 도쿄타워가 보인다. 걸어서 7~8분이면 갈 수 있을 듯 한데 더워서 엄두가 안난다. 도쿄는 정말 말도 안되게 덥고 습하구나. (;ㅅ;) 비현실적으로 덥다. 지난 3일동안 땀흘리고 땀닦은 기억 뿐...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