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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20. 00:55
이야~신분당선 타고 가로수길 한번 가야겠네~ 가로수길 너 딱 기다려!!!!!!! 와이카노 KFC. 약간 이상하게 입고 출근. 눈 뜨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와퍼주니어랑 너겟 먹었다ㅎㅎ 아침부터 햄버거 먹으니까 꿀맛 그 자체. 우와 아침부터 햄버걸 드세요?라고 놀라워 하면서 촉촉한 초코칩쿠키 박스를 주섬주섬 뜯던 대웅님. 혈당폭발대결...승자는 과연.... 무섭게 입고 나온 현배랑 ak스벅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다. 힘내 현배야. 퇴근하고 돌아오니...그들이 다녀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정리하는 척 하더니 갑자기 윙크 날림. 귀여워서 봐준다 ㅎㅎ 퇴근일러스트. 퇴근이란 글씨가 귀엽게 그려내기 쉽지않다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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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18. 23:16
눈 뜨자마자 입맛 도는 아이 강그림. 잘 먹는 모습 너무 보기좋다. 오랜만에 선글밀레 입고 출근. 잘 만들어진 옷은 오랜 시간이 지나고 입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어서 좋다. 이태리제가 짱이네 정말 ㅎㅎ 갈아끼울 수 있는 렌즈랑 안경테도 있었는데 도대체 어디 가있는지 모르겠네 ㅠㅠ 시민 태희 수빈 모기 화셀 한장 갈기고 퇴근. 책 나왔다며 선물로 보내준 진영이. 회사를 떠난지 벌써 4년이 됐지만 잊지않고 가끔 이렇게 연락주는 진영이. 작가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이 넘나 멋진 진영이. 고맙다 진영아. 베스트셀러가 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게 내일 몇권 주문해야겠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9161246 저녁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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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17. 23:53
스마트 그늘막?! 21세기는 정말 다르구나. 매일매일 새로운게 생겨나는 요지경세상... 생전 처음 입어보는 핫핑크 반바지. 핫핑크 티셔츠를 살까 반바지를 살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반바지 사길 잘했다 ㅎㅎ 지호 대웅 현우님과 함께 했던 김치찌개 파티.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이 끝없이 펼쳐졌던 환상의 파티였다. 조만간 교촌치킨에서 정모 가지기로 했다. 올 여름을 함께 할 24번째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런 컬러의 데저트부츠를 살까 샌달을 살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샌달을 (먼저) 샀다. 그림책에 가까울 줄 알고 샀으나 글만 잔뜩 있어서 당황 ㅎㅎ 하지만 글이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히더라. 나도 그동안 그림을 그리면서, 회사를 다니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과 이야기들을 책으로 써보고 싶지만 글재주와 관련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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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5. 17. 00:54
갸루피스에 빠진 두 4학년 아재. 퇴근 후 텅빈 눈빛의 나. 웃음병자 성민이한테 몬스터대학 티셔츠는 도대체 왜 입고 왔냐고 물었더니 와이프가 입고 가라고 했다고 한다. 어쩐지 너무 잘 어울리더라 성민아~센스 짱인듯! 조만간 우리 소주 한잔 하자... 짤랑짤랑 주렁주렁. 트렌드 파악을 위해 오랜만에 잡지 좀 사봤다. GQ는 나랑 다른 세계의 이야기들처럼 느껴졌고 뽀빠이는 도쿄를 갈 수 없음에 답답함만 느껴졌다... 괜히 샀네 잡지..... 엄마랑 할머니랑 파리에 간 그림이 ㅎㅎ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다고 한다. 와이프가 지구에서 제일 싫어하는 티셔츠 입고 동네산책. 나는 솔로 40대 특집을 보면서 아직 미혼인 회사사람 여러명 떠올랐다. 고백에 실패한건지, 고백 받았는데 짜증나서 집어던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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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26. 23:20
회사소개서에 들어간 나 ㅎㅎ IPX의 발전에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라인프렌즈가 10주년이라니!!! 그래서 뭔가 준비하려고 드릉드릉했던 회의. 성대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라인프렌즈엔 이런 슬리퍼를 신는 디자이너가 있다....?! 이거 신고 일하면 혈액순환 장난없겠네. 이마트 너어는 지인짜아아!!!!! 빈영&모기 환상의 투샷. 4학년 감성 싸악~올라오네. 리츠다이너에서 오래간만에 먹었던 저녁. 햄버거 너무 맛있었다잉. 요즘 젊은 친구들은 V이렇게 한다카데. 그래서 따라해봤는데...영 억지스럽고 불편하고 글네.... 여러모로 쉽지않다잉..... 메타가 법조계까지... 제육볶음 홀릭. 호박 넣고 만드니까 훨씬 맛있다잉~ 자전거 타러 탄천으로 출발!!! ㅎㅎㅎ멋있다 우리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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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21. 01:05
그림이 최신스펙 ㅎㅎ 키가 120cm 넘은줄 알았는데 아직 1cm 부족하군. 검은 비닐봉다리로 만든 자켓 입고 출근했던 날. 라인프렌즈스토리팀과 벌였던 돈까스 파티.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돈까스도 먹고 성공을 위한 다짐도 함께 했다. 포워드 TF와 커피타임도 가졌다 ㅎㅎ NFT란...TF란...일과 사랑....결혼이란 과연...도대체....무엇인지....많은 이야길 나눴던 시간. 오랜만에 제임스님과 저녁 먹으며 엄청나게 많은 이야길 나눴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열심히 하자!!!가 많은 이야기 끝에 내린 결론이었음. 고기 실컷 먹고 와인에 맥주에 짜파구리에 깍두기 볶음밥까지 정신놓고 먹었더니 밤에 고생 좀 했다 ㅠㅠ 고기집에서 느닷없이 찍은 감성촉촉거울셀카. 아침부터 벌어진 마스크쇼. 아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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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2 2022. 4. 17. 23:55
얼마전에 산 RRL 바지입고 이발하러 출발~ 청바지를 대체로 롤업해서 입는데 이번 바지는 롤업 안하고 입어도 괜찮네. 중고딩땐 일부러 기장 길게 해서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면서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입는게 멋이었는데 ㅎㅎ 두둥~여기는 DDP. 그림이가 좋아하는 포르쉐 전시가 있다고 해서 보러 왔다. 예전에 라인프렌즈랑 푸시버튼 콜라보 했을때 패션쇼 본 이후로 첨 방문. 이렇게 넓고 복잡한 곳인지 몰랐네. 전시장 입구 찾느라 한참 헤맸쪄. 두둥~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입! 장!!! 우와 짱멋지다.... 오메....멋져부러... 스...스고이... 차에 별 관심과 감흥이 없는 편이지만 918 스파이더는 정말 예술이더라. 보는 순간 와~소리가 마스크를 비집고 저절로 터져나옴...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