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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8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3 2013. 7. 29. 00:34


    아침 탄천산책.
    새벽에 비가 엄청 퍼부었는지 탄천도 난리났네.




    워메 물 불어난거보소~물이 콸콸 흐르고 있는거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
    왤까....



    비도 오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기분이 ㅈㅈ ㅕ ㅇ ㅏ ㅈ ㅕ ㅅ ㅓ 맨발로 걸어봤다.
    생각보다 바닥이 푹신하지 않길래 멀리 못가고 다시 신발 신었다 ㅎㅎ




    7월은 비만 주구장창 오다가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
    앞으로 한 두달만 더 지나면 많이 덥진 않겠지? 더이상의 더위는 모다? naver다???




    탄천 산책을 마치고 스벅으로 왔다.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6명 자리를 2명이 점령하고 있었다 ㅎ...망해버린 내 창가...
    비집고 들어가볼까 하다가 용기가 나질 않아 조용하게 앉아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각그랜져 발견. 한때는 날렸었지 각그랜져...




    ㅠ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이런걸까 ㅠㅠ



    11시반쯤 집으로 돌아와서 밥을 대강 챙겨먹고 잠깐 눈을 감았다.
    30분쯤 지났을까 하며 눈을 조심스레 떴더니 아 글쎄 오후 5시..... ㅠㅠ



    망해버린 내 일요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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