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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4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12. 5. 00:09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회사가서 일하고 밥먹고 야근하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씻고 누워자고 다시 일어나서 회사가고.
    요즘은 이렇게 하루가 간다. 참말로 재미없네. 그래도 남들보단 재미난 일 하고있고 잘하는 일 하고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좀 되었는데 요즘은 일도 재미가 없다. 그렇다고 게으름 피우진 않지만 예전만큼 의욕은 없네.
    잠시 회사를 다니지 않을때 일이 없어 초조해하던 시간들을 겪어봐서 일이 있다는게 좋은거란걸 알지만 아몰라 다 귀찮아.
    이유는 적기 싫네. 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자꾸 내 블로그 들어와서 이것저것 들여다봐서 쓰고싶지 않다.
    내 블로그에 적는것도 이렇게 피곤하게 눈치를 봐야하는것도 싫다. 마음이 점점 이렇게 삐뚤어지는 것도 싫다. 다 싫네~
    며칠 휴가내고 조용한 카페에서 따뜻한 차 시켜놓고 담배 한대 피고 싶은 요즘이다.
    담배는 다비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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