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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6. 7. 23:54
커피 마시러 가는 쿠키몬스터.
점심에 먹은 묵사발.
비쥬얼은 묵사발 그 자체이지만...오랜만에 먹었더니 아주 맛있더라.
디자인 끝내주는 시즈닝.
Add a little spice in your life...감성 지린다.
오후엔 죽전 이마트 구경갔다.
데카트론에서 신나게 공놀이 한번 하고.
서점가서 축구책 새로 나온거 없나 검색도 한번 하고.
이야아 고등학교때 보던 열혈강호가 아직도 나오네.
30년 가까이 연재중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맨날맨날 게임 신나게 하고픈 8살.
실컷하게 해주고 싶다가도 절제도 배웠으면 좋겠고...부모의 마음은 매일매일 복잡하다 ㅎㅎ
새로 산 잡지 열심히(사진만) 보는 중.
라벨 귀엽다.
동네에 얼마전 오픈한 정돈.
돈까스는 맛있었다만 응대는 영 별로여서 다시 가고싶진 않군.
섬세한 디자인과 컬러가 맘에 쏙 들던 선글라스였으나 가족의 반대로 구매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자크마리마지...기억해두겠어.
새로 생긴 빙수집 로이즈에도 가봤다.
잠실에서 유명한 빙수맛집이라던데 이 동네에 2호점이 생긴거라고 한다.
오늘 먹어보니 엄청 맛있던데 위치가 애매한건지 홍보가 덜 된건지 늘 손님이 없어서 조마조마...
망고빙수도 맛있고 팥빙수도 맛있더라. 조만간 밀크티빙수도 먹어보고싶다.
이야 테이블 멋지다.
세상에 멋진건 왜 이렇게 많고 비쌀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