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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5. 8. 00:29
포켓몬 잘 잡을 것 같은 복장으로 출근.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딱 좋은 요즘 날씨.
탄천에서 지하철역까지 봄바람 맞으며 걸어가는 길이 참 좋다.
따뜻한 말 전해주는 젓가락과 함께 한 점심.
이런 젓가락 또 없습니다...(하트)(눈물)
축구도 좋고 농구도 좋아서 하이브리드로 입은 아들.
스와치그룹 회장은 양팔에 두개씩 시계를 차고 다녔다던데...그림이도 왠지 심상치 않다.
정자역에 대산집이라는 육회전문점이 생겼대서 아재들과 전격방문했다.
첨이라 잘 몰라서 육사시미+육회+차돌박이 육회세트로 주문해보았다.
차돌박이를 생으로 먹는게 쬐금 낯설었지만 맛있더라.
대구살땐 먹어본 적도 없던 동인동 매운갈비도 먹어보았다.
첨 먹어봤는데 맵고 달고 짜고 맛있었다. 밥과 술이 그냥 막 쭉쭉 들어가더라.
해물정구지찌짐까지 먹었더니 아주 완벽했다.
2차는 오랜만에 할맥에서 ㅎㅎ
길었던 연휴와 앞으로 펼쳐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눴다.
제발 따상 가자!!!!!!!!!!!!!!!!!!!!!
ㅋㅋㅋㅋ인증샷까지 야무지게 찍고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