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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4. 27. 00:09
점심에 잠시 다녀온 강남.
강남역에서 대구페스티벌 광고를 보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정말.
파워풀대구페스티벌....어떤....축제일까....
더블알엘 매장가서 수선 맡겼던거랑 셔츠랑 티셔츠 몇개 사서 후다닥 돌아왔다.
품절대란 나서 아쉽게 놓쳤던 셔츠를 매니저님이 극적으로 구해주셔서 엄청 감동헸다 크크. 감사합니다.
올해는 반팔티 그만 살거라고 다짐했다. 이 다짐...지킬 수 있을까...
파타고니아 매장 구경하다가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오길래 검색했더니 딱! 나오더라.
지하철타고 오는내내 주구장창 들으면서 왔다. 핥빗~
부동산이 낳은 괴물들...
집에 도착.
낮엔 아주 그냥 여름이더라. 선선한줄 알고 자켓 입었다 식겁했네...
명란들기름파스타 만들어 먹었는데 면은 덜 익었고 명란은 너무 많아서...(>..<)
오랜만에 만들어봤더니 쬐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뚝딱 해치웠다.
그림인 전학가는 절친이 있어서 송별파티 다녀왔다.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꿈나라 직행 ㅎㅎ
끝